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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연안해역 안전관리 총력

인명사고 예방 집중 순찰·협업 강화 울진해양경찰서는 올 여름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인명구조요원과 안전시설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의 최소화와 늦더위로 지속 유입되는 관광객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 관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가 지난 24일부로 순차적으로 폐장했으며 울진군은 다음달 7일까지, 영덕군은 31일까지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 운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교통망 확충과 늦은 휴가 수요 증가에 따라 동해안 관광·물놀이객의...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이번에 제공 받는 지원 방안은 크게 금융지원과 사업재편으로 나뉜다. 금융지원을 통해 당장 붕괴 위기에 처한 지역 기업들에 대해 안전망을 제공하면서 향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 사업 분야로의 재편을 유도하게 된다.우선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철강 50%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포항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는 대
지난해 경북을 찾은 외국인이 전년대비 33.9% 급증하고, 내국인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경북지역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에서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총 464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급증해 코로나19 해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두드러진 회복은 경북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평가된
경북도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25 대학생 모의 에이펙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13명과 전국에서 경북을 찾은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능력을 겨루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공유했다. 참가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
배우 안효섭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를 선보였다. 안효섭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안효섭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기념으로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제작진과 원격으로 진행한 대사 리딩 장면으로, 팬들이 손꼽는 명장면의 탄생 과정을 보여줬다. 그가 직접 연기한 사자보이즈 멤버 진우가 던지는 “But first, I wanna talk about
포스코그룹이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社인 SG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지난 2일 포스코그룹은 SGS와 SGS의 본사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GS는 건설 및 플랜트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집중할 계획
배우 신애라 씨와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 ‘그래서, 감사다’를 오는 7일 개최한다. 북토크 콘서트는 당일 오후 4시...
인천지역에서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늘어나면서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 사업’에 인하대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4
삼성전자가 태국에 동남아 최대 규모 B2B 체험공간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9일 태국 방콕 킹스퀘어 복합쇼핑몰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 규모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태국 BES는 AI 기반 B2B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태국 BES에는 스마트홈, 에어컨 쇼룸, 컨트롤룸, 리테일, 회의실 등 10가지 상업시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를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실증 사업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90% 절감… 교통정보 사각지대 해소 기대전기 공사없는 설치로 비용·환경 부담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 일익박선규 원장 “교통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교통약자 정보 접근성 개선 기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외부 전력공급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버스정보안내장치’를 개발, 비용·환경 부담은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건설연이 개발한 이 장치는 전력 효율이 뛰어난 전자종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중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등 최근 한국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수출기업의 경영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석유화학·철강·자동차·이차전지 등 수출기반 주력산업 한계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당초 계획대비 확대조성 추진한다.금융위원회
임영웅이 SBS '섬총각 영웅'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35세가 됐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절친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생활 중, 결혼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함께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먼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영웅은 “결혼 생각은 있다. 하지만 지금은 늦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 같았으면 서른다섯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텐데, 막상 서른다섯이
중부뉴스통신 =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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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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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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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운전 실시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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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유아 발달 지원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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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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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유입의 선도적 모델 제시
청도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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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폴란드서 전차 ‘최후 방패’ 능동방호체계 공개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함께 9월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국제 방산 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해 유럽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지상-해양-우주를 아우르는 폴란드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은 전차와 자주포의 ‘최후 방패’로 불리는 ▲능동방호체계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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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안보리 9월 한 달간 의장국 맡아…"국제평화·안보 분야 리더십 발휘"
한국이 9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돼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며,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안보리 의장직은 이사국의 영문 국명 순으로 한달씩 수임한다. 우리나라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을 수임해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9월에 의장국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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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이노뎁, 양자 보안 기반 영상관제 시장 진출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이노뎁과 ‘양자 보안 기술 기반의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결합하여 CCTV 영상관제 사업과 양자암호 보안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분야와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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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알팔파’ 실증시험 착수 현장 점검
생산성·사료비 절감 등 경제성 종합 분석 계획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이 지난 8월 28일 충남 보령시 우일목장을 찾아 국산 ‘알팔파’ 재배지와 젖소 농장을 둘러보고, 국산 ‘알팔파’ 급여 실증시험 착수 현장을 점검했다. ‘알팔파’는 착유우의 반추위 건강을 지키고, 유량과 유성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