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297만명에 이르는 회원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롯데카드는 9월 1일 금융당국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면서 1.7GB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이후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현장검사를 통해 200GB 분량의 추가 유출 정황을 발견했으며, 고객 정보 유출 사실까지 확인했다. 롯데카드는 19일 297만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이번 사고로 소비자가 입는 피해는 모두 보상하고 모든 회원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겠...
구름이 운영하는 2025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 사업의 인공지능 심화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이 2025 블레이버스 MVP개발 해커톤 시즌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수도권과 전국 4대 권역에 걸쳐 AI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하는 사업으로 구름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새 정부의 대국민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국민 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자사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 을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축하고, 두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6월 18일 정식 오픈한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이를 국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180만 9711건의 의견과 1만 3470건의 정책제안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 및 소관 부처의 면밀한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지금 이 순간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다. IBM은 자사의 모든 비즈니스에 AI를 가장 먼저 적용해 그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이수정 한국IBM 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IBM AI 서밋 코리아’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IBM은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데이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 기업 자이젤은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중견 비즈니스급 무선 AP ‘WBE630S’를 출시하고, 차세대 와이파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WBE630S는 퀄컴 네트워킹 프로 1220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총 6개의 공간 스트림을 지원해 최대 12.3Gbps의 무선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MLO 기능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
와이즈넛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함께 ‘와이즈 아이랙 어플라이언스’와 ‘서치포뮬러원 V7 벡터 에디션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며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군은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검색, RAG 적용 특화형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으로, 기존 GPU 기반 환경의 고비용·고전력 문제를 극복하고, 손쉬운 하드웨어 설치만으로 인공지능 검색, RAG 기반 에이전트 구축을 바로 진
한화로보틱스는 위아공작기계와 손잡고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양사는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자동화 솔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공급 ▲설치·유지보수·교육 등 상호 지원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여 등 내용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 공유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한화로보틱스는
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제13회 계란요리경연대회’ 및 ‘제1회 알&닭 펫푸드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서관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총 109팀이 참여했으며, 7~8월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계란요리부문 12팀과 펫푸드 부문 8팀 총 20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의 차원 이사장과 반려인협회 신아람 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안두영 위원장과 김양길 의장도 농가 대표로 참여했다.90분
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ACL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포항은 18일 태국 빠툼타니 트루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1차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41분 왼쪽 윙백 이동협이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웃게 했다.이번 결과로 포항은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카야FC를 3-0으로 완파한 탬피니스 로버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2 무대를 밟게 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K리그1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울산HD FC가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 청두 룽청을 2대1로 꺾고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지난 시즌 ACLE 조별리그에서 1승 6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며 일찌감치 탈락했던 울산은, 올해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무대 첫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두골을 몰아치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리그에서는 9승 8무 12패(승점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돌아갔다. 이날 오후 9시53분 인천지검은 서구 청라동 소재 인천해경서에서 압수품 등이 담긴 박스 2개를 갖고 차량에 올라탄 뒤 복귀했다. 검찰은 압수 목록과 압수 이유 등을 묻는 기자
우주항공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천문대에서 '우주항공문화 콘텐츠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우주항공의 날’과 연계해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콘텐츠 발굴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와 연극·영화·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참여한다.개최 장소인 소백산천문대는 우리나라 현대적 우주 관측이 시작된 곳으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우주항공문화 확산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NH투자증권이 회사채 발행에서 또 한 차례 흥행 성사 기록을 썼다. 2000억원 규모 수요예측에서 2조원대 주문이 몰린 것.19일 금융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9900억원의 매수 주문을 전날까지 접수했다. 당초 설정한 모집액은 3년물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중고나라가 18일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이용자 보호와 권익 증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 사업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나라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심거래 사업자 전용 판매 채널'을 운영한다. 아울러 '중고 단말 거래사실 확인서' 발급을 홍보해 건전하고 안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중고거래 사기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