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영농철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고흥군 풍양면에서 전남농협 모든 법인과 고흥, 보성, 장흥, 순청 등 4개 시군지부, 순천권역보증센터, 풍양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지난 4월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농인력 부족과 인건비...
경남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도내 장애인·장애인 가족들은 21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윤종술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배선이 경상남
경북 성주군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한 동이 전소되고 원자재 수십 톤이 불에 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12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 1개 동을 전소시키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플라스틱 원자재 약 30t을 태운 뒤, 오후 4시 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성주군은 화재 직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청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충북지역 대학 가운데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가 유일하다.청주대는 사업 선정으로 8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등으로부터 대응 투자받아 도내 AI·SW 기반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혁신의 허브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청주대는 ‘AI·SW 융합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비전으로 7대 과제를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일부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자 이번엔 육류와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밥상 물가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상기후, 가축 전염병,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향후 물가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기준 도내 배추 1포기 가격은 4495원으로 전월보다 11.7% 하락했고, 양배추 1포기는 15.3%, 양파는 13.4% 각각 떨어졌다.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8일 인천·경기권역에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멘토교사 100여 명과 함께 혜화동 대학로 소극장에서 뮤지컬 ‘썸데이’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영재키움 프로젝트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기획된 문화체험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썸데이》는 음악을 꿈꾸는 소녀 ‘연수’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로 타임 워프하여, 아버지의 꿈과 삶을 이해하게 되는 성장 이야기다.‘가족’과 ‘꿈’, ‘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38·은메달 36·동메달 46개 등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만8천8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
21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선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틀째 수도권에서 맞붙었다.특히 김문수 후보가 연일 이재명 후보의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 유세를 두고 공세를 펼치자 이재명 후보는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상대방 정치인을 두고 그렇게 장난해서야 되겠냐"고 받아쳤다.먼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점심 무렵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집중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를 다시 거론했다.김 후보는 "어떤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를 입었다. 저는 방탄유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정선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스페인어’ 수업을 개설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이번 스페인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 1시간씩 진행되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회화 중심의 수업과 함께 스페인 전통 음식, 노래, 축제 문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정선군은 지난 19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설직 등 사업 발주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건축 및 도시계획 등 행정실무 교육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건축·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의 개념 이해, 도시계획 관련 법규 및 지침, 건축인허가 시, 업무 유의 사항 등 담당 공무원들의 행정 절차 숙지를 통하여 업무 역량 강화 및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명호 도시과장 직무대리는 “담당
박수근씨는 21일, 쏠비치 양양에서 진행된 ‘2025년 제 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에서 18년간 위탁아동 보호에 헌신하고 가정위탁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수근씨는 2007년부터 비혈연 아동 2명을 위탁 보호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해왔다. 첫 번째 아동은 약 8년간 보호받은 후 2015년 원가정으로 복귀했고, 두 번째 아동은 생후 2개월부터 현재까지 보호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아동은 초기 언어 발달 지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