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의 환자 수가 최근 4년간 20% 넘게 급감하면서 전국 6개 적십자병원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병상이용률 역시 30%대에 머물러 6개 적십자병원 중 꼴찌를 기록하면서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적십자병원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적십자병원의 연간 진료 환자 수는 2022년 11만4,049명에서 2025년 8만9,864명으로 21.2%(2만4,...
인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수 '세계 1위'를 달성했다.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월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3천839만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국제공항협의회 잠정 통계 기준으로 전 세계 1천234개 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인천공항에 이어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 세계 순위는 2002년 10위에 이어 2018
화수부두의 오래된 창고 앞에 고등학생들이 섰다. 건물은 낡았고 주변은 화려하지 않았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오래된 산업시설이다.여기서 학생들에게 질문 하나가 던져진다. “이 공간을 앞으로 3년 동안 쓸 수 있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도시설계 전문가에게 묻지 않았다. 건축가에게 먼저 답을 구하지도 않았다. 이제 막 도시와 건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고등학생들에게 물었다. 조금은 엉뚱해 보이지만, 어쩌면 도시재생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인하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도시디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아파트에서 외벽 테라스가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입주민들이 전체 단지 정밀안전진단과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다.송도 럭스오션SK뷰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비슷한 구조의 테라스를 2~5층에 다수 설치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단순 복구가 아닌 단지 전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마감재 탈락이 아닌 원가 절감에 눈이 먼 시공사의 기만이 만든 참사”라며 “땜질 처방으로 사태를 무마하면 입주민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기업의 위선적인 민낯
문화재단 지원사업의 예산편성 기준을 들여다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우리의 예술지원제도는 예술인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원하기보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경직된 기준에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닐까.대표자 사례비부터 그렇다.극단 대표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해도 대표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사례비를 일정 비율 이상 책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지역은 지원금의 10%, 어느 곳은 20%, 서울문화재단은 2026년 대표자 본인 사례비를 지원금의 25% 이하까지 인정한다. 같은 예술 노동인데 재단과 사업에 따라 기준이 다른 것이다.물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985년 자신이 첫 교직생활을 했던 성헌고등학교 제자·동문들과 만나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제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도 교육감은 14일 오후 7시 인제고 선후배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30여 명을 만나 인천교육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직선 5기에서 추진하는 8대 정책·100대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동문 친목 모임을 넘어 도 교육감이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과 이를 구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말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3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아인병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아인병원 임직원들이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컵, 깍두기 등은 관내 취약계층 210가정에 전달됐다.오익환 이사장은 “지난해 9월 봉사단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복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일몰 이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로의 전환이 풍력산업에 미칠 영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4층 창조룸 1에서 ‘RPS 일몰 이후 풍력발전 입찰제도의 방향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RPS 일몰 이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로의 전환 방향과 주요 제도 변화를 살펴보고, GWEC가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
공업용 플라스틱 제조 기업 BGF에코머티리얼즈가 계열사 비지에프에코솔루션 주식 80만주를 383억6000만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이번 취득은 비지에프에코솔루션의 주주인 더블유더블유지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와 메타티비이에스지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보유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함에 따른 것이다. 취득 목적은 풋옵션 행사에 따른 지분 취득이며,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다.취득 주식은 보통주 53만3333주와 상환전환우선주 26만66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전 직원 출근길 ‘내 손 안 청렴정원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직원들이 업무 중 청렴을 가까이 두고 가꾸도록 청렴을 의미하는 개운죽과 연꽃 씨앗 그리고 자체 제작한 청렴 동물 캐릭터를 나누고, 일회용 음료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여 수경재배하도록 했다. 다음달에는 청렴반려식물 전시회도 열어 청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함께 그린 청렴 서부’사업의 하나로 ▲내 손 안 청렴정원 가꾸기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대법관 임명 제청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을 비판하며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현재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을 지역구로 둔 제22대 국회의원이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당대표 취임 단 하루 만에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위험한 선을 넘어섰다”며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여권의 반응을 비판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그는 헌법 제104조를 언급하며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취와 재능, 성장 가능성을 갖춘 제주 인재와 제주4·3유족·독립유공자 후손 등 미래세대 297명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9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및 미래이음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지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올해 장학사업은 총 8억 3200만 원 규모로,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197명과 미래이음 장학생 100명 등 모두 297명을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해 “지난 6월 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된 만큼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 축적했던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도출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권영애 부위원장, 이은주·허희정 의원, 신장열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밀양시는 14일 미르아이병원과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새 수탁기관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계약은 기존 수탁기관의 운영 중단에 따른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공백 없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인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신규 수탁기관 모집 절차를 진행해 미르아이병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르아이병원은 시설 및 인력 인계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시작할 예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야당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을 전격 완료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 따른 입법 공백을 해소하고 국가 전략기술 및 방송미디어 정책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우주항공청 개청 후속 지원, 국가 핵심 인프라인 원자력 및 방송통신 제도 개편 등 산적한 현안을 둘러싸고 상임위 정상 가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고조되는 국면이다. 여야가 위원회 운영의 기본 틀을 완비함에 따라 주요 법안 심사와 국가 예산·결산 심의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환원하는 내용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했다.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취득·소각 안건을 의결하고 이 같은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자기주식 취득 예정 금액은 총 40조 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인 166만2000원 기준 2407만 주로, 발행주식의 약 3.3%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3개월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