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체육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싱글벙글 터링동아리’가 지난 8일 열린 제5회 전국 터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터링은 전래놀이인 비석 치기와 구슬치기를 현대 스포츠인 볼링과 컬링 그리고 골프의 장점을 융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은 릴레이 단체전에 청춘팀, 미소팀, 사랑팀 등 3팀이, 개인전에 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서천군 선수단은 지난해 본선 진출에 그쳤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쌓아온...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와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부터 유아 대상 책읽기 행사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북 만들기’와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로비에는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설치된다. 일부 프
올해 충북 청주 도심 지역의 모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오송호수공원, 비전공원, 산성어린이공원 등 주요 공원 4개 지점에서 일일 모기 감시장비로 채집된 모기는 1만6629개체다.지난해 3만752개체 대비 45.9% 감소했다. 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 기후 요인을 지목했다.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적별 선이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산모
세종시의회는 현재 20명인 시의원 정수를 최대 22명까지 늘려달라고 정치권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논의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시의원 정수를 확대해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세종시의원 정수는 지역구 의원 18명에 비례대표 2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지역구 의원 19명, 비례대표 3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게 시의회 주장이다.세종시의원 정수는 18명에서 2022년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20명으로 확대됐다.세종시 인구는 2022년 37만8천882명에서 올해 8월 39만2천338명으로 소폭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11일 이진우 경제 해설가를 초청해 ‘작은 부자로 사는 법’을 주제로 제10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이진우 해설가는 “경제 지식은 삶의 선택과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나만의 경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달’이라는 별명답게 경제 개념을 일상적인 사례와 비유로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직자 열린강좌는 2023년 시작돼 올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심리학자 이호선에 이어 이진우 해설가
‘폐지 법률안’ 국회 발의에 한우업계·지자체 강하게 반대 “전통 잇는 민속문화, 지역경제 고려 폐지 아닌 개선 바람직” 국회에서 ‘소싸움법 폐지’관련 법안이 발의되자 한우업계와 지자체가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소싸움은 ‘전통 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을 통해 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 개정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1일 이진우 경제 해설가를 초청해 ‘작은 부자로 사는 법’을 주제로 제10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이진우 해설가는 “경제 지식은 삶의 선택과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나만의 경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직자 열린강좌는 2023년 시작돼 올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심리학자 이호선에 이어 이진우 해설가까지 총 10회 진행됐다.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들도
데이터·AI 솔루션 전문기업 로이드케이 김대훈 대표가 ‘서비스강국코리아 2025 그랜드컨퍼런스 및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기념학술대회’에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AX를 위한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했다.국가 AI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AI서비스학회 창립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AI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진행됐다. 카이스트·고려대·연세대 등 유수의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고, KT·더존비즈온·마키나락스·포티투마루 등 국내 기업들도 함께했다.김대훈 대표는 한국AI서비스학회에서 엔터프
인천시교육청은 바다학교가 2025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바다학교는 교실 밖 섬·바다·연안습지로 학습 공간을 넓혀 섬에듀투어, 봉사활동, 생태모니터링 및 줍깅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운영하는 인천 특화 ESD 프로그램이다.바다학교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요소 충족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2년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기관이 참여해 23개 프로젝트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대형 건설사 이외의 단지와 비교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췄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잡는다. 202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DL이앤씨 △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순이다.이 평가는 매년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해 평가를
국세청이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자 등 주요 위반자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드러난 사례들은 거짓 기부금영수증 발급, 차명계좌 이용 탈루, 해외계좌 미신고, 자료상을 통한 거짓세금계산서 발행 등 유형이 다양하고 조직적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사례로는 종교단체인 A가 실제 수령한 기부금은 수백만 원에 불과한데도 수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확인됐다.기부자별 발급명세도 작성·보관하지 않는 등 기부금 관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더불어 2025년 우수 인증기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이란 기업 경영활동의 모든 과정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는지를 공정위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업은 공정위가 제정한 CCM 인증마크를 기업 이미지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한 49개 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11일「2025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및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자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총 199명 및 단체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세포탈, 회계불성실, 세금계산서 허위 발급 등 고의적인 조세 회피행위를 저지른 경우에 해당한다.국세청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 전체를 게시하고, 각 위반자별 세부 정보와 위반 내용, 관련 법령 조항, 처분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58곳… 종교·복지단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