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월 온 가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3선을 선정, 공공서비스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온라인 박물관 체험 플랫폼 ‘모두’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대상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국가문해 교육센터’를 8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우선 ‘경제배움e+’는...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2·3위를 유지했다. 5위권 내에서는 GS건설이 다시 한번 재진입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하며 8월 1일부터 공사 발주자의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
HD현대일렉트릭이 영국 전력회사와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의 친환경 변압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와 400킬로볼트 급 12대와 275킬로볼트 급 1대 등 총 13대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404억 원으로 최종 인도 시점은 2028년이다.이번에 수주한 변압기 중 11대는 친환경 변압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31일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 온라인 교육 콘텐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최근 4년간 약 40% 급증하면서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에 절반에 가까운 44.8%를 차지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20년 37조4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221억원으로 39.1% 늘어났다.올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기간 65세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000원에서 536만8000원으로 올랐고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에 힘입어 배달앱 중 주간 이용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급증했다.이는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으로 7월 이용자수는 약 238만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롯데면세점이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면세 쇼핑의 매력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출산율 상승으로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
2024년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5577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국세청이 2937억원을 부과, 전체의 52.7%를 차지해 지방청 중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18.3%, 부산국세청 12.1%, 인천국세청 5.8%, 광주국세청 4.9%, 대전국세청 3.7%, 대구국세청 2.5% 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세무조사 1941건을 실시해 총 5577억원을 부과했다.부과금액이 가장 많은 서울청은 589건을 조사해 2937억원을 부과했다. 다음으로 중부청 457건·1021억원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 논란과 관련해 인천시가 우라늄 특별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해역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부 언론 및 유튜브 등에서 북한의 우라늄 폐수 서해 방류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강화·영종 해역 45개 지점에서 우라늄 농도 조사를 벌여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우라늄 농도조사는 ▲7월 3~4일과 30~31일: 강화 연안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7월 23일: 강화 민머루·동막해수욕장 ▲7월 30일 강화
엔씨소프트는 6일 ‘저니 오브 모나크’에 새 서버 발라카스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발라카스는 기존 서버와 분리된 독립 서버다. 병영, 결투장 등의 매칭이 서버 내에서만 이뤄진다. 신규 유저는 모두 발라카스 서버로만 진입이 가능하며, 기존 유저는 접속이 제한된다.이 회사는 발라카스 서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신화 영웅을 제공한다. 또한 영웅 픽업, 다이아 룰렛, 패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6일 삼성물산은 지난 3월 말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4개월여 만에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했다.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으로 1천82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310억 원 규모다. 도보 100m 이내에 지하철 3·7·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주식회사 올링크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제주도내 상권으로 확산된다.6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청사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과 지역 상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기
오라클이 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인 셀타스퀘어에 오라클 아거스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한국의 생명과학 시장에 포괄적인 약물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셀타스퀘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모델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오라클의 주요 협력사로, 오라클 아거스를 통해 고객사에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안전 사례 처리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지역별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셀타스퀘어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안전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부천FC1995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성남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펼쳤다.이번 경기에서도 최근 부천 홈경기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이어지고, 스폰서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비롯해, ‘BFC 타자왕’, ‘초시계 등번호 챌린지’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구단 공식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