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엠버퓨어힐 호텔 2층 회의장에서 2025년도 자치경찰협력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력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자치경찰협력단은 기존 길라잡이 소통단을 정비해 공식 출범한 도민참여형 온라인 소통조직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치안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전달에 참여함으로써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 실현을 목표로 구성됐다.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각계각층의 지원자 중 64명을 선발했으며, 지역 민원 수렴, 정책 제안, 자치경찰제 홍보 등 도민 참여 기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제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세관, 제주지방기상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기간에 적은 예산이라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협조 요청했다.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및 ‘공공조달길잡이’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제주시청 재산세과 및 가까운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앱 및 금융앱 납부, 위택스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데닐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에반드로, 김진호가 선발로 나섰다.답답하던 경기의 포문을 연건 제주였다. 전반 13분 이창민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살짝 외면하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대구도 기회를 잡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제주SK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계획이다. 어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관할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와 합동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공단과 건설사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환경기초시설 건설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환경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스마트 안전장비와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 선제 도입 등 혁신적인 안전강화 대책을 시행해 건설재해를 저감하는데 앞장서 왔다.특히,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쿤텍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ESG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랜이에스지’를 전면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쿤텍의 이번 발표로 플랜이에스지를 기업 계정으로 가입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승인 완료 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며, 각 기능별 매뉴얼도 제공되어 ESG 데이터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랜ESG는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15일부터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 및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카리브해 수산양식 및 가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 연수를 카리브해 연안 5개국 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코이카가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사업의 일환이며,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2명, 벨리즈 2명, 파나마 2명, 콜롬비아 2명, 온두라스 1명이 참여했다.카리브해 연안국들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최근 수산양식 및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관할하는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간담회를 6월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기초시설 건설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관계자간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공단과 건설사 임직원 등 사업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스마트 안전장비와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를 선제적으
청도경찰서는 19일 청도시장 내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계, 청도군청,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산가정폭력상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행복선생님 합동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학대의 개념, 유형에 대한 퀴즈를 풀게 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부채, 배낭 등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청도경찰서장 이일상은 “노인학대 가해자는 대부분 친족으로 피해 어르신이 직접 신고할 가능성이 낮아 이웃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학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8일,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바이오자원의 활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바이오자원 소재화 연구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림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바이오자원의 발굴 및 분석, 활용 등 소재화 연구에 대한 기술 정보 공유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연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인천시가 정부의 문화 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업 디자인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으나 인천시의회로부터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제302회 정례회 7차 회의를 열고 안건으로 올
현대차증권이 자산운용과 그룹 계열사 연계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주가는 증권업종 전반 상승 흐름에 비해 뒤처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향배가 주목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1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1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2%, 순이익은 89.3% 각각 늘었다.순이익 증가는 현대차그룹과 연계된 양호한 영업기반에 더해, S&T 부문과 PI 부문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진주 국립저작권박물관은 25일 오후 6시 30분 을 연다.이번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야외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음악저작
진주시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 구매 대행과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기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주시 최근 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인테리어 업체에 방화문 설치 관련으로 접근한 후 심
지난해 광주에서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를 내고 해외 도피를 시도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김모씨가 87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의 총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김씨를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관련자 500여 명을 무더기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동남아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된 도박사이트 4곳을 주도했다.사이트에서 오간 판돈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약 870억원에 달하며, 수익금은 수십 개의 대포통장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