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고에너지핵물리학 국제회의인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컨퍼런스’유치했다.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2027년 개최 예정인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컨퍼런스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형 국제행사로, 고에너지 핵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받는다.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관광공사는...
서귀포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이 기간 중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 하거나 폐차말소등록을 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되고, 만약 연초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또는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일 경우에는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은 1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공영버스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을 통해 제주의 공영버스 운영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어 공영버스 체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실질적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조항웅 대표가 ‘제주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후, 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2리 고경권 이장이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이번 홍보 모델 선정은 국가데이터처가 추진하는 ‘우리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만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추천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는 2024년 인기리에 방영된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소가 된 곳이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 모델로 선정된 고경권 이장은 삼달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농·어가 일손 돕기, 마을 행사 지원 등 각종 현장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6년도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내년 1월 9일까지 접수한다.이번 1차 통합공모의 주요사업 유형은 예술창작지원, 예술인복지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생활문화예술활동지원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총 20개의 유형으로 구성해 모집한다.예술창작지원 분야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제주원로예술인활동지원 △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청년문화예술처음발표지원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공 공연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11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즉각적 사퇴를 정면 요구했다.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왜곡이며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규정하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문 의원은 “국가보훈부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짧은 사과문만 올려놓고,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는 불가하다는 변명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제주 이도119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시연, 대피 유도, 소화기·소화전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진흥원 임직원 및 입주기관 직원들은 비상 행동 요령과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후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병기 원장은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청사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오너 3세들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며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구도의 윤곽이 뚜렷해졌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1조1000 억 원으로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보유 지분의 일부를 매각한다.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보유 중인 한화에너지 지분을 각각 5%와 15%씩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승인에 따라 연내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거래 금액
제주에 전해지는 서사무가 세경본풀이의 주인공 ‘자청비’가 음악과 무용, 사설, 영상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음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제주빌레앙상블은 오는 19일과 20일 3회에 걸쳐 제주콘텐츠진흥원 공연장 ‘BeIN;’ 에서 음악극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를 선보인다.이 작품은 ‘자청비’를 중심으로 사랑과 상실, 속죄와 회복을 넘어 공동체를 구원하는 여신의 여정을 그린다. 작품은 마고할망의 서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 신의 세계를 넘나드는 자청비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는 전국 시도지회별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더 나은 내년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총을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올 한 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인터덴탈 브러쉬 치간칫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잇몸을 보호하는 코팅와이어와 치간 공간에 부드럽게 침투하는 V컷 브러쉬를 적용해 민감한 잇몸 부담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치간 간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0.4mm의 SSSS
“안타까운 마음에 속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 까맣게 탔었는데…”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해 의미 있는 활약을 펼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44년 동안 열어온 '인천광역시 체육상 및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시상식’ 행사가 죽다 살아났다. 인천시 관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전국유일의 유기동물 입양쉼터 '누리봄'이 광명시 소하동에 새 둥지를 틀고,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9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누리봄 이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누구나 누리봄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주말은 제외되지만,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오전 10시부터 특별 개방한다. ‘누리봄’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동물 유기와 파양문제를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16일 전주 본사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이날 LX공사 노사는 2025년 임단협을 타결함으로써 장기화된 노사 갈등을 공식적으로 봉합하며 상생의 새 시대를 선언했다.이번 협약은 임금 협상 평행선을 달리며 험난한 과정을 겪은 끝에 지난 11월 4일 극적 타결을 이룬 임단협 합의안에 노사 대표가 이날 최종 서명하면서 체결됐다.앞서 LX공사의 임단협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적측량 감소 등의 여파로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 진행되며 노사는 큰 진통을 겪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은 12월 9일, 천호태영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단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양 의원은 그동안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히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양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감사패는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가 아니라,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위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기업 디지캡의 사실상 지배주주 한국렌탈이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 한국렌탈이 보유한 디지캡의 주식 수는 540만7835주로, 지분율은 41.56%로 집계됐다.12월 4일 기준으로는 디지캡 주식 534만5908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41.08%였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주식 수는 6만1927주 증가했고, 지분율은 0.48%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15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62만원을 나사렛국제병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인천기지본부는 ‘빵으로 온하는 스위치’ 사업을 통해 연수구 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