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제2동물보호센터가 30일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들어서는 연면적 999.59㎡ 규모의 동물보호시설이다. 반려동물 최대 300마리를 수용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 63억 원이 투입됐다.센터에는 유기동물 보호실, 진료실, 입원실, 교육실 등이 갖춰져 종합적인 반려동물 복지 기능을 담당한다.제주도는 제2동물보호센터 준공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교육 프로그
제주지역 두 번째 동물보호센터가 30일 준공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연면적 999.59㎡ 규모로 조성됐는데, 최대 300마리를 보호할 수 있다.제2동물보호센터에는 유기동물 보호실, 진료실, 입원실, 교육실 등이 갖춰졌다.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시 용강동 제1동물보호센터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올해 연말에는 제2동물보호센터 주변에 반려동물 놀이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주도는 화장로 2기, 유골봉안 200기, 추모실 2실, 안치실 등을 갖춘
울산 유기동물 보호소들이 폭염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열악한 냉방시설 속에서 동물들은 무더위에 지쳐가고, 운영자들은 줄어든 봉사 인력에 운영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올해도 울산에서 1300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구조됐지만, 이들을 맞이할 보호 환경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28일 찾은 북구의 한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 이날 울산의 낮 기온은 32℃까지 오르면서 보호소 안은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의 숨소리로 가득했다. 이 보호소에는 75마리의 유기견과 39마리의 유기묘가 생활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 많은 동물이 모여 있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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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위치한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 두곳이 최근 위반건축물로 적발돼 철거 위기에 놓였다. 오랜 시간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운영돼온 보호소들이지만, 민원과 행정조치가 겹치면서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3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북구의 A·B 유기견 보호소는 최근 건축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두 보호소는 건축 인허가 없이 가건물과 컨테이너를 설치한 위반건축물로 확인됐다. 오는 11일까지 시정하지 않을 경우 A보호소에는 약 1100만원, B보호소에는 약 48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추후에도 시정되지 않
다이어트학교를 운영하는 ㈜오림코퍼레이션이 지난 20일 합정 소재 요가원에서 열린 아우라요가 1주년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유기동물 후원 기부 행사를 가졌다.㈜오림코퍼레이션은 기부 행사를 통해 ‘다이어트학교’의 인기 제품 일부 무상 기부 및 수익금을 전달해 유기동물을 치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구호물품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오림코퍼레이션은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다이어트학교’를 운영하며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는 운동기구 및 콘텐츠 제공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브랜드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K-홈트레이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제주지역 반려동물 등록이 꾸준히 늘어나고,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 동물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2024년도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5439마리로, 누적 6만 6578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총 9만 5304마리로 추산되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의 70%에 해당한다.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광주지역 최초로 조성한 ‘유기견 입양센터’가 30일 동구 불로동에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유기견 입양센터’는 입양 중심의 생명 존중 실천 공간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최초의 유기 동물 보호·입양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동구는 지역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유기동물 구조‧보호의 현실적 한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넘고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사업’에 모금된 약 3억 9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제2동물보호센터가 30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생명존중 사회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반려동
중부뉴스통신 = 김포시가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 중인 ‘포획반’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람을 무서워하던 강아지가 한 달 뒤에는 친근하게 다가왔을 때 뿌듯했어요.”동남보건대 RCY 회장을 맡고 있는 서나영씨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운영하는 '펫블리'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펫블리는 동물 복지 증진 프로그램이다. 유기동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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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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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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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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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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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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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水)페스타의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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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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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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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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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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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31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신청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신청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절차,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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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명가 ‘만수주조’,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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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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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 2025년 추가 입사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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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가 오는 8월 4~11일 8일 간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남·여 대학생과 청년이며, 장애인 4명도 포함된다.모집 인원은 7월 30일 기준 청년 4명, 대학생 29명, 장애인 4명 등 총 37명이다. 모집 기간 종료일인 8월 11일까지 추가 공석이 발생하면 모집 인원은 늘어날 예정이다.입사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일 이전에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