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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광주서 사전투표한 한동훈 "지는 걸 알면서 싸우는 사람 이해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에 방문해 "지는 걸 알면서도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호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정치를 위해 정치하고 있는 분이 많이 계신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관계자들과 사전투표를 마친 후 이같이 말했다.한 전 대표는 "정말 좋은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이 이곳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분투하고 있다"며 "호남에서 희생하면서 헌신적으로 끌고 있는 국민의힘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10%넘게 폭등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9.66%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 핵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질 것이란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폭을 가속시킨 것으로 보인다.또 안전자산인 금값은 급등했고 뉴욕증시 선물을 포
12일 인도 아흐마다바드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공항 인근 메그하니 지역에서 추락했다.현지 언론과 통신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24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륙 직후 기체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현장에는 구조대와 구급차가 급파돼 부상자 이송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일부 현지 매체는 해당 항공편이 아흐마다바드에서 런던 또는 버밍엄으로 향하던 국제선이었다고 보
지난 5월 28일 우석여자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진학 교육 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목고, 자사고를 포함한 도내 고교 중 대학 진학 성적이 우수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 상주 우석여고의 수상이 돋보이는 이유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94명이라는 적은 수가 응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약학과, 언론정보학과, 아동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일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미·중 무역 거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희토류와 자석을 먼저 제공하고, 미국은 중국 학생들의 유학을 허용하기로 했다.트럼프는 “중국과의 관계는 훌륭하다”며 “RELATIONSHIP IS EXCELLENT!”라는 표현까지 덧붙였다.새로운 관세 체계도 확정됐다. 미국은 55%, 중국은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기존의 145% 대 125% 관세 구조가 대폭 완화된 셈이다.다만 이 협상은 아직 최종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트럼프와 시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뜻있고 복지부채를 제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이 산림청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소방당국은 11일 오후 9시 23분 화재 신고를 받고 차량 13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즉각 진화작업을 펼쳤고 1시간 17분 만인 오후 10시 40분 주불을 잡아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규모 등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소각은 물론,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플랫폼 관련 법·정책이 재정비되는 가운데,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과도한 규제보다는 국내 플랫폼 생태계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다가 중단된 이른바 '온라인플랫폼법'이 새 정부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열렸다.플랫폼 규제 강화 흐름…국내외 정책 온도차 뚜렷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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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이후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이 됐으면 한다”며 “새 정부가 정치 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와이 체류 중 향후 거취를 고심하겠다고 밝혔던 그는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아꼈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홍 전 시장은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
KB국민은행이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USD 통화로 5만 불 이하 금액을 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받으면
안동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아동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의 첫 단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BOM+센터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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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고서면에 자리한 명옥헌 원림이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간직진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조선 시대 선비들의 자연관과 사유의 공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명옥헌은 조선 중기 문신 오희도의 아들 오이정이 부친을 추모하고자 조성한 별서 정원이다. 이곳은 선비의 자연관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명옥헌은 정자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샘물 소리가 옥구슬 부딪히는 소리처럼 맑고 고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당대 유학자 우암 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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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880억원이 투입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종료됐지만, 세부 결산자료가 없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구나 이 사업에서 성과 공유회와 포럼, 컨퍼런스 등 행사운영 예산이 2년간 13억원이 집행됐고, 호텔 등에 직접 지급된 임차료 및 회의비만 5억8800만원으로, 1회성 행사에 과다에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024년 결산심사에서 이 문제가 집중
디랩스게임즈는 17일 웹3 게임 '라그나로크 리브레'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작품에 대한 주요 특징들을 소개했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 세계관에 자유 경제 시스템을 접목한 방치형 RPG다. 올 여름 텔레그램 등을 통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텔레그램 미니앱을 통해 별도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간편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캐릭터를 공유하고 보상을 나누는 자동 성장 시스템 '쉐어바이스'을 통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PvP, 길드전, 중앙 실험실 등 다양한 전
갑질 논란에 이은 성추행 논란, 보조금 횡령 조사 등으로 도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 체육단체가 17일 도민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정을 약속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는 17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과 양 행정시 체육회 사무국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체육회 전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도민사회 우려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월 13일 발발한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로 인한 글로벌 해상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을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 핵무기 과학자, 군사 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보복하면서 양국 간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특히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집중되면서
어느 날 퇴근길, 문득 바라본 구청의 사무실. 이미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 속 창문 너머로 밤늦도록 꺼지지 않는 불빛은 누군가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문득 ‘NINE TO SIX’,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때 유행처럼 소비되던 이 문구는 단지 멋을 부리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그것은 과로와 무한 경쟁 속에 휘말란 우리 사회에 던지는 하나의 진지한 제안이다. 노동시간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자는 사회적 요구이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아무리 바쁘고 몰아치는 업무라도 퇴근시간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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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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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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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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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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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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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불문…꿈 품고 검정고시 도전장
“공부에 미련은 있었지만 선뜻 나서게 되진 않더라고요. 유튜브 영상도 보고, 학교 다니는 언니들에게 정보도 물어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17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 검정고시 원서접수 둘째 날인 이날, 접수처가 마련된 시교육청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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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우수 봉사자 초청 영화 관람
김진수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80여 명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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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행정을 위한 첫걸음 ... 남구,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실시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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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체육회, 생활체육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 건강한 삶의 첫걸음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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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환경대상 '녹색 지킴이들' 한 자리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경기도를 지키기 위해 기관과 시민들의 환경 보전 의식을 정착시키고 환경 개선에 힘쓴 숨은 공로자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