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올여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대무용 공연이 인천 중구를 찾아온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조망하는 ‘제14회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총 23개의 작품이 초청되어, 각국의 동시대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창작의 결
올여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대무용 공연이 인천 중구를 찾아온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30분 ‘Dance Highlight in 제주’를 선보인다.‘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우선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등을 감상할 수 있다.이어지는 24일
제주아트센터는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7월 22일과 24일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LINKINART의 ‘No Comment’,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Project M.C의 ‘
경주지역 70세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이 발레슈즈를 싣고 참가한 ‘대한국민예술축전 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해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12일 열린 ‘대한국민예술축전 무용콩쿠르’에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은빛 발레리나’ 수강생들이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국민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창작소가 주관했으며,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순수한 예술 열정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콩쿠르다. ‘은빛 발레리나’
지난 4일 저녁 충북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정기발표회 무용공연이 있었다. 타이틀부터 크다. ‘빛으로 피어나다 –80년, 그날을 향한 몸의 기억’ 광복 80주년 기념공연을 겸했다.현대무용 1막 ‘그림자 속의 아침’을 시작으로 마지막 4막 ‘빛으로 피어나다’의 한국무용에서는 정말 우리 민족이 꽃으로 피어나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마지막 에필로그 ‘함께 걷는 길’ 나레이션⋯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날을 걷던 이들의 발자취 위에 오늘 우리는 춤춥니다, 80년 전의 용기와 함께⋯” 이 대목에서 나는 상체를 앞으로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다온무용단이 함께하는 무용 공연 ‘숨’을 8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무용 예술 보급과 전통예술 계승에 힘써온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한국무용·창작무용·제주 민속무용을 연구·공연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젊은 제주 여성 예술가들로 구성된 다온무용단이 함께한다.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부채춤과 감성적인 작품 ‘위로’, 현대적 감각의 현대무용
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가 오는 24일부터 제주에서 열린다.한일 어린이·청소년 국제 무용캠프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주시티발레단과 일본 미야지키 C-댄스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무용예술 교류 프로젝트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제주와 미야자키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K-팝 댄스 등 다양한 워크숍에서 두 나라의 유명한 무용가들의 지도를 받게된다. 이후 27일 제주 비인 극장에서 어린이팀과 강사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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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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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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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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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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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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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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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예협동조합,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개막… 공예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화암아트 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정기 기부스전과 바자회를 겸해 진행되며, 전시 및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전시 첫날인 8월 1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공예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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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실태 점검
제주시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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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대표에 정청래…“추석前 개혁입법·내란척결 총력”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2일 선출됐다.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정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한 개혁 속도전을 예고했다. 여야 간 ‘강대강’ 대치 전선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정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경쟁자였던 박찬대 후보에 압승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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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폐지 조례, 내부 문서상 근거 사용··· 행정절차 정당성 심각히 훼손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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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