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여수시는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10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8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신청인 본인과 직계혈족·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속·며느리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지원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여수시는 이번 운영자 모집에서 평가 방식을 일부 조정했다. 기존에는 1차 서류평가에서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노동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밤새 진행된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2층 지붕 역할을 하던 철골 구조물이 갑작스럽게 붕괴하면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신고 접수 후 구조대는 약 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 · 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6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2026년도 군 정 운영의 방향성과 예산 집행의 건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2차 본회의 후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올해보다 6.1% 증액된 7,578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중복·선심성 사업과 집행가능성 미흡 사업은 조정·삭감하고 군민 불편 해소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남부지부 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및 갑질 근절 선서식’과 함께 2025년 법무보호사업 평가 회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청렴마일리지 운영지침」 제7조에 근거해 공단 직원과 법무보호위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는 보호과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2명과 변봉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위원회 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법무보호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보호대상자 지원 강화와 재범 방지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약 390명의 공직자가 참석했으며 교육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공직사회가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렴라이브’는 ▲판소리를 활용한 청렴 메시지 전달 ▲전문가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 ▲청렴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미니 골든벨’ 등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23년 10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약 2조4000억원으로 평가되며, 카카오뱅크가 처음 투자한 당시 9천억원 대비 2.6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약 204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상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
청와대 관람하셨습니까? 저는 이명박 대통령 재임 때 초청받아서 영빈관, 춘추관 이런 외부에 공개된 장소만 돌아봤습니다. 그러나 전면 개방 뒤에는 가보지 못했네요. 이제 관람이 허용돼도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간은 개방되지 않는다니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진작 다녀올 걸 싶네요. 지난
오늘 목요일은 오전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모레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은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진천군은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겨울철 대설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설 대응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교통 마비, 시설물 피해, 주민 고립 등 복합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한 도상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주요 기능별 실무반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부군수 공석에 따라 안전도시국장이 통합지원본부장을 대리해 훈련을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실무반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공유하고 상황 보고와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
“사람은 사람 속에서 산다.”우리는 이 말을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이 말이 가장 절실해지는 순간은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많은 노인들은 사람들 속에 살고 있음에도 사회와의 연결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가족은 멀어지고 이웃과의 관계는 느슨해졌으며, 하루 동안 건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 날이 낯설지 않은 삶이 되었다.노인의 사회적 단절은 단순한 외로움의 문제가 아니다. 안부를 묻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위기의 신호를 알아차릴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고독사 사례에서도 특별한 사건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8개월이 지났지만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피해보상 등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명시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는 유감 표명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기업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상권 붕괴까지 모든 피해를 광명시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 “붕괴 이후 지반이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데도 포스코이앤씨는 전면 재시공이 아닌 보수공사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크래프톤은 2025년 12월 판매를 기록하며, 2025년 출시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이어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미메시스는 4인 협동 공포 장르로, 얼리 액세스 단계임에도 일본 스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흥행했다. 유튜브 게임 카테고리 시청자 수 1위, 이용자 평가 91% ‘매우
창원지역 금속 가공·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지난 17일 오후 1시 9분 창원시 의창구 북면 화천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들어갔다.소방 당국은 장비 4대, 인력 11명을 동원해 화재 신고 접수 10분 뒤인 이날 오후 1시 19분 불을 완전히 껐다.이 사고로 공장 벽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수자원조사기술원은 친환경 업무환경 조성,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 수문조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ESG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ESG 전반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예산 ‘0원’으로 2억5천만건 분석… 이재명 정부 ‘AI 공공행정 혁신’ 선도미래 유망기술 자동 발굴 시스템… 철도 등 국토교통 전 분야 확산 예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공공기관 중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며 행정 혁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국토교통진흥원은 17일 한국정책학회·연세대학교 주관, 글로벌 IT기업 Google이 후원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획 및 전략’ 부문
G마켓이 주말에도 빠른배송 서비스를 보장하는 ‘주말에도 도착보장’ 프로모션을 신설한다.G마켓은 19일부터 빠른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의 주말 정례 프로모션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말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금·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한편, G마켓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맞춰 매주 생필품과 가공식품 등 특가상품 3종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고객 중 스타배송 첫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를 개소하고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국민성장펀드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출범한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활성화 TF'의 국민성장펀드분과 주요 분과원들이 참여해 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방안, AI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을 논의했다.황종연 부사장은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는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추진을 위한 최일선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각종 아
SSG닷컴이 ‘연말 장보기 특가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신선식품은 고구마, 계란, 삼겹살 등 반복구매가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반값 할인된 특가에 준비했다. CJ 햇반 잡곡밥을 비롯해 오뚜기 뼈없는 감자탕, 백설 순두부 찌개양념, 해표 카놀라오일, 청우 쫀득초코칩 등 대표 브랜드 가공식품도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