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이전트 투수 김태훈과 이승현이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한다. 삼성은 18일 “김태훈과 계약 기간 3+1년, 최대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히어로즈 출신 김태훈은 지난 2023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2023년에 다소 부진했지만 2024년에는 56경기에서 3승2패, 23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올해는 팀 내 최다인 73경기에 등판하며 2승6패, 2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4.48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