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예측 불가능한 산업 현장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사적 ‘비상 상황 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했다.삼표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사업부문장, 안전·대외협력·컴플라이언스 담당 부서장, 사업소장 등 핵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고강도 가상 위기 상황을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매뉴얼 점검 수준을 넘어 실제 사고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으로 꾸려졌다. 인천 레미콘 공장 수변전실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항동, 위례, 고덕강일지구 내 주차장 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쟁입찰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구로구 항동지구 주차장용지1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예정가격은 54억3488만 원이다.해당 부지는 항동 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향후 체육센터 이용객과 행정·돌봄 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차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푸른수목원 등 주요 여가시설 근처에 위치해 주말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초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사회적 가치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노조 집행부는 지난 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김원호 바오로 신부로부터 복지회 운영 취지와 활동을 전했다.1976년 설립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뜻을 바탕으로 서울시 내 약 8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복지회는 노숙
LG와 LS그룹 경영진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두 그룹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MS 캠퍼스에서 열린 AIDC 테크쇼에 참석해 주요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류재철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현신균 LG CNS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LG 주요 계열사 수장이 대거
방송인 조세호가 온라인에서 확산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5일 소속사 측은 최근 SNS 등에서 퍼지고 있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이 있으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어 “언급된 인물은 단순한 지인으로 알고 지냈을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해당 의혹은 한 누리꾼이 SNS에 조세호와 특정 인물이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지방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 선물을 주고받았다”고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역 청년 일자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석유공사는 지난 2일 울산 본사와 석유비축기지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사의 주요 업무와 에너지 안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채용 확대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본사 홍보관에서 석유공사의 설립 취지, 국내외 석유개발 사업, 국가 석유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아마존이 2030년까지 인도에 3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며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2010년 이후 투입된 400억달러에 더해지는 것으로, 아마존은 이로써 인도 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및 계절 고용을 포함해 연간 3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회사가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를 현재 누적 20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800억달러로 4배 확대할 계획
티피링크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메시 와이파이 6 시스템 ‘데코 X50-아웃도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X50-아웃도어는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실내외 겸용 메시 공유기로, 전원주택·마당·창고·옥외 매장 등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AX3000급 듀얼 밴드 와이파이 6를 지원해 5GHz 최대 2402Mbps, 2.4GHz 최대 574Mbps, 통합 최고 3000Mbps의 속도를 구현해 야외에서도 4K 영상 스트리밍을 즐기거나 실외 보안 카메라·
김해축협이 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비육용 한우 정액 생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고급육 생산 기반의 연착륙에 나섰다. 경남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선발된 개체로부터 정액 채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번
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적 대응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경기남부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서울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보고받았다.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km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 원 규모다.수원시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시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오늘 타결됐다.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 부문은 이날 오전 5시경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 지부와 노사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예정돼 있던 파업계획을 철회했다.노사는 지난 9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 조정중지 이후 협상을 이어왔으며,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과 인력 증원이었다.이번 잠정 합의안을 통해 임금은 총 인건비의 3% 이내 인상
국내 최대 규모 생활비 장학금 ‘OK배정장학생’이 1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OK배정장학재단이 2026년 1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16기 OK배정장학생’을 모집한다.9일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성실성과 재능을 겸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16기 OK배정장학생’ 선발 계획을 밝혔다.이번 OK배정장학금은 등록금 외 실질적인 생활비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 업권 가운데 처음으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혁신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AI 전환을 조직적으로 추진해 미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새로 꾸려진 AI전략부는 ▲AI 전환 가속화 ▲생산적 금융 경쟁력 제고 ▲AI 기반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사적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해당 부서는 AI 인프라 구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