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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분야 사전 실태점검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하고 후속으로 블록 체인 응용서비스 분야 전반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가이드를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가상자산 발행·송금 서비스, 가상자산 거래소, 분산신원인증,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포함한다. 점검은 사전적정성 검토 및 국감 지적사항 등을 반영해 공통 점검 사항으로, 온체인·오프체인(블록 외 기...
체외진단·의료IT 기업 유투바이오의 최대주주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로 변경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웅 전 대표는 지난 14일 공시에서 엔디에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총 172억9117만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웅 전 대표는 엔디에스가 보유한 340만1096주를 주당 5084원에 양수한다. 1차 중도금은 오는 12월 26일 지급 후 1차 매매대상 주식 170만548주 소유권이 이전되며 최종적으로 내년 5월 15일 잔금 지급 후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선정됐다. IMA 제도 도입 8년 만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향후 자본 시장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첫 IMA 사업자 등장...자본 시장 변화 주목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고 19일 있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IMA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IMA 허용으로 한국투자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과 합산해 자
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그룹이 스포츠 베팅 기업 팬듀얼과 미국에서 새로운 예측시장 플랫폼을 선보인다. 14일 DL뉴스에 따르면 양사는 예측 시장 상품인 팬듀얼 프레딕트를 12월 중 미국 내 일부 주에서 출시할 계획이다.팬듀얼 프레딕트는 스포츠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가솔린 가격, 암호화폐 가격 등 다양한 현실 기반 지표에 대해 사용자가 베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측시장 플랫폼은 특정 이벤트 발생 가능성
비트코인 코어와 노츠 간 논쟁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갤럭시 디지털 알렉스 쏜 리서치 총괄은 25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6%가 논쟁을 인지하지 못했고, 36%는 무관심하거나 중립적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18%는 비트코인 코어를 지지했다.이번 논쟁은 비트코인 코어 v30 업데이트에서 비금융 거래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맞물려 있다. 노츠 지지자들은 스팸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
스카라무치 일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들들과 관련돼 있는 비트코인 채굴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이 투자는 AJ 스카라무치가 설립한 투자회사 솔라리 캐피털을 통해 이뤄졌다. 솔라리 캐피털은 7월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진행한 2억2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AJ 스카라무치는 솔라리 캐피탈이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 앤서니 스카라무치도 개인적으로
공급망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자이오넥스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디지털혁신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그린경영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경영성과, 미래가치, 사업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자이오넥스는 자체 개발한 AI·LLM 기반 SCM 플랫폼을 통해 수요예측부터 생산·공급계획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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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 물건이 빠르게 줄면서, 월세가격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임대차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매수 전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2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5대 광역시의 전세가격은 16주 연속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울산이 지난주 대비 0.12% 올라 가장 높았고,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전세 물건도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다. 부동산 데이터 플랫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익명 피해 신고센터’가 처음 운영된다.인사혁신처는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익명 신고센터를 전자인사관리시스템 내 설치하고,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간부 모시는 날’로 피해를 입은 국가공무원은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제3자도 제보가 가능하다.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로 지켜지며, 신고자가 구체적인 내용(피신고자, 일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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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회사 측은 11월 21일, 175명, 92개 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출범했다고 밝혔다.CCL은 사내 임직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업무 외 시간에 게임·앱·서비스 등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실제 출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하드웨어, 에셋, 개발지원금 등의 실질적 자원을 제공받는다.◆스마일게이트 CCL 7기 개요 및 일정 요약 항목
SK넥실리스가 정읍시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SK넥실리스 관계자는 “정읍을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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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고양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양시의 새해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 늘어난 3조421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8738억 원, 특별회계 5480억 원이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줄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늘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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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미니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삶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성비’ 가치가 확대되면서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 흐름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에서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리성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꼽혔다. 특히 직장·여가·소비가 일상적으로 맞물리는 젊은 세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하다.충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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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학익동·용현동 일대의 변화 기록전 – 공업지대에서 주거로, 도시가 품은 시간들'이 지역주민 22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전시는 바다와 염전이 공업지대로, 다시 주거지대로 바뀐 학익·용현 일대의 70여 년 변화를 사진과 구술 기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전시에는 사진을 기증한 주민과 구술기록에 참여한 구술자, 시민기록단은 물론 오랜 거주민, 지역 변화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 최근 정착한 이주민까지 다양한 시민이 방문했다.전시는 ‘도시의 전경-학익·용현의 시간’, ‘
세종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0일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주민들로 구성된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가 세종시를 상대로 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세종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함에 딸 친환경종합타운을 짓기로 하고 2023년 7월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일대 6만5123㎡에 대한 입지를 확정·고시했다.시는 3600억원을 들여 하루 480t의 폐기물을 처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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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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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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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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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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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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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밸리카고 첫 운항부터 ‘페이로드 100%’
파라타항공이 24일 다낭발 인천행 WE202편을 통해 밸리카고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A330 대형기재를 투입할 이번 첫 화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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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공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7일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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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인권위원장,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학생인권·교권 대립 관계 아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안 위원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학생인권 보호와 학교 현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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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2일부터 국민대회··· '항소포기·대통령 재판재개' 촉구
국민의힘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친다.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11개 지역에서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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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전북대 사회대학장, 지방자치 기여 공로로 근정포장
전북대학교 조승현 사회과학대학장이 19일 정부로부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유공 포상인 근정포장을 받았다. 지방자치 제도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학문적 연구를 넘어서 실제 정책과 현장에 영향을 미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조 학장은 오랫동안 행정학 분야에서 지방자치 연구를 이어오며, 학계와 지자체가 따로 움직였던 기존 구조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