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인천을 찾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올해 안에 관람객 수는 600만 명을 넘고 지역박물관까지 합치면 프로야구 관객수를 뛰어넘을 것”이라 예측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중박을 찾은 관람객은 650만 7,482명, 13개 산하 지역박물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총 1,477만3,111명으로 최종집계 됐다. 유 관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박물관의 수준을 관람객 수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그럼에도 인구 5천만에 불과한 나라의, 80년 쯤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