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아기의 첫 웃음, 가족과의 교감, 성장의 순간을 담은 총 122점의 아기 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
인천교통공사는 11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임차인의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케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임차인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블로그 마케팅 전략 ▲정책자금 조달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임차인이 실제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됐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
노벨리스코리아 노동조합이 9일 열린 11차 임금협상에서 사측 제시안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임금 인상폭이 예년보다 낮게 제시되자, 노조는 “성과 공유”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있다.김근영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영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해 수차례 의견을 전달했지만, 사측은 납득하기 어려운 제시안과 책임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이번 교섭을 두고 “구성원의 헌신을 당연시하면서 보상은 뒤로 미루는 태도”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과 박선미 의원이 「하남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동 조례안은 10일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개회 예정인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재향경우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국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 협력,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국적으로 약 135만 명의 정회원과 15만 명의 명예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시 재향경우회 역시 오랜 기간 경찰관으로 봉직한 이들이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정모아’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봉구청 1~2층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이 조성되며,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
동대문구의회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4일 ‘장안동 맛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창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안태민 위원장은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해 상인회 구성 필요성을 공론화하였으며 1년간 지역을 누비며 상인회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해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회를 통해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 상점가 등록 신청 등을 논의했으며 상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목형 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한국부동산원은 9일부터 일주일 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87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전국 지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담당자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전반에 대한 업무 이해를 목적으로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강좌별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공급계획과 관련해서는 국비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설치 사례를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중국 견제의 전진기지로 전락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인천YWCA에서 열린 ‘세계사적 격변기, 한반도 평화의 길’ 토론회에서 이삼성 한림대 명예교수는 ‘세계질서 전환의 구조와 한반도 평화체제 모색의 원칙’을 주제로 기조강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의 ‘내란 옹호’ 행보 등을 문제 삼았고, 국민의힘은 전례 없는 간사 표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법사위는 이날 나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 추미애 위원장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전례가 없다”며 회의장을 퇴장했다. 투표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무소속 의원 등 10명이 참여해 전원 반대로 안건이 부결됐다.표결을 앞두고 여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가 공동 인증하는 ‘2025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티맥스티베로는 인사관리, 교육훈련, 복리후생 등 핵심 규정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채용·평가·교육훈련을 위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임직원 역량을 기반으로 직무별 커리어 패스를 설계하고, 교육훈련 성과가 개인 발전과 회사 성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환경을 지속
네이버는 LG유플러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협업해 웹툰 IP 기반 숏드라마 8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네이버웹툰에서 평균 평점 9.9를 기록한 인기 IP 4편과 STUDIO X+U 오리지널 IP 4편으로 구성됐다.숏드라마로 재탄생한 웹툰 IP는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이다. 오리지널 신작은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이다. 네이버는 숏폼 포맷에 맞춘 연출과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
컴투스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의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의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비전 발표회'는 지난 2022년 론칭한 '컴투스프로야구V'가 최초로 가진 유저 간담회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에 선정된 144명의 유저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홍지웅 컴투스 상무가 참석해 내년 상반기까지의 작품 로드맵을 발표하고, 유저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 주목을 끌었다.'비전 발표회'는 홍 상무의 '컴투스프로야구V' 로드맵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홍 상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공청회가 주민 반발로 중단됐다.
천안에코파크는 15일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고 전국 매립시설의 잔여 용량 부족과 환경관리 대책 등을 설명했으나, 반대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북·꽹과리를 치며 영상 상영을 방해했다.
가천문화재단이 다음달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행사를 연다.가천문화재단은 10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초등 1~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제9회 과거시험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의미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창의적·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다.참가 신청은 10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는데 가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achonmuseum@nave
제주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 경험은 초등학생에서 가장 많았고,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우선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8%와 비교해 0.3%p 증가한 것이
현대건설이 9월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2개 블록에 걸쳐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며 2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협력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 사기범이 공사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기범은 인천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교통공사 명의의 허위 공문과 명함을 이용해 다양한 사기행각을 벌였는데, 부평구 산곡동의 한 주유소가 1,750만원의 피해를 당했다.사기범은 공사에서 주유쿠폰을 구매한다거나 물품 대납의 대가로 특정 업체에 선결재를 유도한 뒤 사후에 웃돈을
강서구 화곡3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짝궁이랑 함께라서 행복한, 땡큐 휴데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곡3동 희망드림단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지난 8월 29일에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끼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한 어르신은 “이끼테라리움이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흙냄새도 맡고 이끼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높은 만족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국회 단계로 넘어간 만큼, 신규사업 확보와 핵심 현안 반영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박지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문대림 대변인, 한민수 비서실장
한국부동산원은 9일부터 일주일 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87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전국 지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담당자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전반에 대한 업무 이해를 목적으로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강좌별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공급계획과 관련해서는 국비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설치 사례를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주민 구성 비율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이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