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개를 숙였다. 음주운전·막말·정치 편향·논문 표절·북한 옹호 등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일 탄핵 반대 논쟁, '비상계엄 옹호' 전한길 씨의 난립 등으로 전당대회가 국민 눈높이에서 동떨어져 간다는 지적에 관해 "우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파 간의 극한 대립 구도 속 전당대회를 치르는 국민의힘에서 '비상계엄 옹호' 발언은 여전히 유효한 득점 전략이다. '민심 역행' 비판에도 강성...
3년 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참사 사고로 159명이 죽고, 195명이 다쳤다. 국민은 정부의 책임회피, 늑장대처를 지적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우발적인 사고이며 정부의 책임보다는 현장 관리인원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했다. 사고 발생 한 달 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 행정·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도서의 즉각 폐기를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민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민간인 학살을 옹호하는 도서가 버젓이 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학생들에게 읽히고 있다”며 “해당 도서는 아연실색한 내용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한 자신의 과거 입장에 대해 "교육자로서 생각이 부족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교진 후보자는 2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울산 태연재활원 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기만적인 ‘장애인거주시설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태연재활원 사건을 외면한 후안무치 조례이자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인권침해시설 지원 확대 조례”라며 “학대 재발을 유도하는 미신고 시설 양성 조례이자 형식적 장치에 불과한 인권·권리 옹호 규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부적격자에게 운전대를 맡겨 대한민국 교육을 망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치고 불신이 극에 달한 인사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최교진 씨는 여중생 폭행 전력으로 '교폭'이라는 말까지 회자하게 한 장본인이자 정치 편향적 막말, 조국 전 장관 옹호, 순국 장병 모욕, 만취운전, 공기업 낙하산 취업 논란, 북한 옹호까지 일일이 나열하기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 2021년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문정순 후원자에게 그린노블클럽 헌액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헌액식에는 그린노블클럽 회원이자 후원자 대표 모임인 제주후원회 조은덕 회장과 문정순 후원자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 자리를 빛냈다.헌액패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서 아동 옹호 및 보호 사업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납부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문정순 후원자의 경우 그린노블클럽 전국 회원 중 교사 출신으로는 최
암호화폐 업계, 투자자 및 옹호 단체 112곳이 미국 상원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비수탁 서비스 제공자를 보호하는 조항을 시장구조법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크라켄, 리플, a16z, 유니스왑 랩스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 이번 서한은 개발자와 비수탁 서비스 제공자를 중개자로 잘못 분류하지 않도록 명확한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서한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비수탁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전국적인 보호가 없는 한 시장구조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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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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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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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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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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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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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런케이션’교류로 우정
서귀포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서귀포시에서 열린 교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일본 짝꿍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깊은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다졌다.서귀포시의 1:1 홈스테이 교류는 ‘런케이션’ 방식으로 해다마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올해에는 10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1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가해, 기시카와중학교 환영식, 공동 수업, 급식 체험, 기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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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에서 자원으로, 매립장에서 미래로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배출하고 쓰레기는 어리론가 향한다. 종착지 중 하나가 매립장이다. 매립장은 단순히 쓰레기가 머무는 곳이 아니라 도시 재생을 연결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다.환경부는 2025년 1월 폐기물 처리 기반의 안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사용종료 매립장 주민 여가 공간 및 산업기반시설 부지로 활용 등이 있다.운영 종료된 매립장 토지 용도를 공원,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에서 주차장, 물류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4종을 추가했다. 주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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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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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20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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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본예산 대응·국회 협조 총력”
창원시가 새 정부 첫 본예산 편성과 국회 협조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시청 간부회의에서 “정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12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