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3%로 분석됐다. 1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3%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9%로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28%였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인 ‘광주·전라’ 지역의 긍정 평가가 85%로 가장 높았고...
한국석유공사는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시상식에서 기록 생산 및 관리 전반에 걸친 개선의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해 2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기록관리 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2017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처리 자동화와 비전자기록물의 전자관리 체계 마련 등 기록 생산 및 관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제8회 울산단편영화제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6월 초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어깨동무팀’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도 부상으로 주어졌다.또한 센터 내 영상 동아리인 ‘모션픽스’도 우수상을 수상해, 울산단편영화제 인증서와 상금 30만 원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목청소년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문
정부의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에 대한 규제 특례 신규 적용으로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 혁신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교육부는 9일부터 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북, 전북 5개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변경 지정해 총 12건의 규제특례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특화지역은 지방대의 자율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각 지역 대학이 기존 법령의 제약 없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규제특례 신규 적용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남구 무거동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 ‘버스타GO 환경살리G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복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무거동 일대 버스정류장 5곳에서 진행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퀴즈 톡 talk’을 통해 1인 탄소 배출량 관련 퀴즈를 풀며 울산의 대기 환경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회용 컵 등
예술이 추구하는 경계는 본래의 생명을 회복하는 것이다. 계절은 봄을 지나 여름의 길목에 서 있다. 맑았던 하늘에 금새 검은 먹구름이 산을 에워싸고 인적이 끊긴 산골 소나무 아래 차가운 옹달샘에 작은 남생이가 목을 내밀다 떨어지는 굵은 빗줄기에 놀라 맑은 물속으로 숨는다. 남생이의 몸짓에서 자연 속 생기를 느낀다. 거북은 수명이 긴 동물로 힘과 인내와 장수를 상징한다. 예부터 거북은 육지에서도 물에서도 살 수 있는 데서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다. 조선시대에 거북은 길상과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의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지원으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됐다.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알록달록 탱탱봉 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고교생 및 일반인
온디바이스 AI 확산 배경AI는 더 이상 데이터센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는 사용자의 PC 안에서 직접 작동하며, 지연 없이 반응하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동작하며, 개인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컴퓨팅 기준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텍스트 자동완성, 회의 자막,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로컬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AI PC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다.온디바이스 AI의 한계와 현실적 목표AI PC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삼성을 제압하고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분위기다.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수원삼성과 대결에서 박승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다. 박승호는 이날
KB국민카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날을 기준으로 전국 9개 프로야구장 주변 상권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각 연도별 프로야구 시즌 초반 70일간을 기준으로 한다. 비교 대상 기간은 ▲2022년 4월 2일~6월 11일 ▲2023년 4월 1일~6월 10일 ▲2024년 3월 23일~6월 1일 ▲2025년 3월 22일~5월 31일이다. 분석 대상 업종은 음식점, 편의점, 제과·제빵, 커피·음료, 패스트푸드 등이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8~20일 3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경기도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미래기술 혁신기업 8곳이 참여하며, 경과원은 ▲ 전시 부스 및 장치비 ▲ 마케팅 홍보비 ▲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경기도 공동관은 가상융합 기술이 산업·교육·문화와 융합된 ‘확장된 기술 공간’으로 구성되며, 기술이 현실로 구현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일본 효고현 아이오이시는 인구 2만 6000여 명인 작은 도시다. 창원시와 결연한 히메지시에서 차로 40분 안팎 이동하면 닿는다. 한국·조선인 무연고자 위령비인 '한국조선인무연불지비'는 아이오이시 동부묘원에 있다. 공동묘지 가운데 주차 공간이 있는데 아이오이시가 주차장 한편을 제공해줬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닥 장판 교체, 난방공사, 전기공사, 외벽공사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주식회사 강건, 주식회사 기상 등 6개 민간 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정세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국내 상황 역시 많은 변수가 발생하면서 올 상반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진의 늪이 깊어지고 있는 IT·통신, 건설·토목, 교육·출판 업계에서 공고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상위권
대경일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경일보는 창간 이래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또한 건전한 감시와 비판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주신 허경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8~20일 3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경기도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미래기술 혁신기업 8곳이 참여하며, 경과원은 ▲ 전시 부스 및 장치비 ▲ 마케팅 홍보비 ▲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경기도 공동관은 가상융합 기술이 산업·교육·문화와 융합된 ‘확장된 기술 공간’으로 구성되며, 기술이 현실로 구현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관광 수요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는 전국 단위의 금융 인프라와 데이터
KB국민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지역신보에 467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200억 원 추가 출연을 통해 총 66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하반기 중 KB국민은행은 지역신보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