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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자 경남에도 있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 사망자 다수의 시신을 운반하고 유족들의 절규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 소방장은 지난 2월 말 용산소방서에서 고성소방서로 자리를 옮겨서도 질병휴직,...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인공지능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 비행훈련체계’를 개발해 공군에 납품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는 355억원 규모다.이번 훈련체계는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가상 항공기가 실제 전술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에 따라 공군 전술 개발 및 훈련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AI는 이번 체계에 ‘AI 기반 가상항공기 구현, 실제 전술 반영 고난도 시나리오,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공모해 국회 정책개발비 등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혜경 씨에 대한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강씨 측이 검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수사 절차를 문제 삼았다.강씨 측은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을 위반하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에 기인한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공소 기각 사유 또는 무죄 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강씨 측은 검찰이 지난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가 전통문화의 계승과 청년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3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의령의 전통자원과 명인의 장인정신, 그리고 청년 창작자들의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자원을 활용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명인 기술 전수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전시·팝업스토어 공동 기획 ▲청년 창업 지원과 판로 확대 등
경남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가축 및 양어용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축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정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해 물질 검사와 서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료검사는 사료검사원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후, 등록된 품질관련 성분이나 위해 성분의 분석을 의뢰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말한다.아울러, 자가품질검
합천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역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외식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소 중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해당된다.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9월 중 현장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관리 지침에서 위생과 청결 분야의 평가 배점에 상향됨에 따라 군에서도 사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엄격하게 평가
경남연구원은 14일 삼성동 피벗포인트 회의실에서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트라이포트 기반을 최적화해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도시·공간계획 분야의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이정훈 전 경기연구원 박사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
국내 최초로 수익을 다시 청년 창업에 투자하는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이 내년 수원에서 문을 연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22일 이번 사업 운영기관으로 ‘나눔과미래·MYSC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창업특화주택’은 GH가 공급하는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전문기관이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창업지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주거모델이다.수원시 권선동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지는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중 층별 1가구는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활용할 수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가 콜라보 카페 기획 프로듀스 및 점포 개발・운 영하고 있는 일본기업 주식회사 LTR과 손잡고 여러 콘텐츠 및 브랜드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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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기계식주차장 및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TS에서 관리하는 기계식주차장과 승강기안전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안전 확보를 위한 사고조사 업무와 사고예방 활동, 법정교육 개선에 협력하고자 추진되었다.TS와 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23년 8월에 사고조사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와이어로프 부분 파단으로 인해 이용자가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고에 대해 공동으로 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및 확산 사업' 일환으로 열린 '2025 제6회 부울경 IC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은 대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포괄하는 ICT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디지털 신기술 관련 기술 확산과 디지털 혁신 주도형 창업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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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은 22일 "2036년 하계올림픽 본선에서 전북 전주가 최종 유치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가 차원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일본을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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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30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2023년 건설계약액이 전년 대비 12.1% 감소하며 298조원으로 축소한 지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를 탔다.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계약액은 267조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해외 계약액은 2.9% 증가한 41조원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1조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 계약액은 136조원으로 1년 전보다 7.4% 감소했다.발주자별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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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형사1부는 지난 7월28일 전 연인인 피해자 A를 스토킹 하던 중 칼로 찔러 살해하려 했던 피고인 장형준을 살인미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피해자를 상대로 감금, 폭행, 스토킹 범행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범행 당일 피해자의 직장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십차례 찌르는 등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지만, 시민들의 제지와 신속한 응급조치로 미수에 그쳤다고 덧붙였다.울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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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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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갤러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에 참가한다!
제이슨함 갤러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에 참가한다.출품작 보기: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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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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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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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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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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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판교 공공건물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 공공건물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건물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미흡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글로벌R&D센터 등 판교 내 주요 공공건물 관리 주체와 편의시설·공용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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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사업 추진 긍정적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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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도권 철도사업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 일부 내용이 정부 지침에 공식 반영되면서 도에서 추진 예정인 철도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재원이 사전에 확보된 사업에 한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수도권의 경우 경제성은 10% 하향 조정하고, 정책성은 10%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및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경기도는 정부에 수도권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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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긴급 안전회의 소집ⵈ 선로작업 안전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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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선로 내 시설점검과 보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선로 작업을 통제하는 관제부서를 비롯해 실제 작업을 수행·감독하는 기술·시설부서 등 총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유관기관 사고사례 공유 ▲각 분야별 작업 절차와 안전대책 검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는 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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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전자납부체계 9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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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9월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직접 이체뿐 아니라 은행 앱·인터넷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했다.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하는 제도다.개발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가 인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중요한 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그동안 납부자는 시군에서 발급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도에 직접 이체해야 했다.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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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가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개소 특별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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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어제 인천 서구에 위치한 계양역∼검암역 구간 ‘꽃뫼산 운행선로변 급경사지’에서 가을철 풍수해에 대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진 상황을 감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기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인 ‘꽃뫼산 절토사면’은 서울역 기점 31.4km 지점에 위치한 주요 관리 구간으로, 평균 경사도 45°, 최대 63°의 급경사지다. 높이는 최대 43.7m, 길이는 950m에 달하며, 공항철도는 해당 구간을 반기별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