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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1분기 우수수사관 10명-우수수사팀 5개팀 선정

제주경찰청은 29일 오전 올해 1분기 우수사사관 10명, 우수수사팀 5개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우수수사관에는 지난 7년 동안 중국, 미얀마에서 3000억원 상당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한 총책을 검거한 제주경찰청 사이버도박팀 강지석 경장을 비롯해 3개 경찰서의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 교통조사 등 경찰 10명이 선정했다.우수수사팀에는 잠기지 않은 차량과 무인점포에서 금품 등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서귀포서 형사1팀 등 5개팀이 선정됐다.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3%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2%대로 상승 폭이 둔화했다.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 2월 2.4%, 3·4월 각각 2.5%를 기록하고 지난달 2.3%로 하락했다는 것이다.반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9% 올랐다.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
제주 서귀포 해안에 고립됐던 푸른바다거북이 해경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푸른 바다로 무사히 돌아갔다.4일 오후 5시 33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서초등학교 앞 해안가 물웅덩이에 보호종 푸른바다거북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주변에 있던 시민과 힘을 합쳐 로프와 들것을 이용, 이 푸른바다거북을 바다로 돌려 보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이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약 1m, 무게 약 150㎏으로 조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푸른바다거북이 밀물 때 해안가 물웅덩이까지 왔다가 이내 물이 빠져나가 물웅덩이를 미처 벗어나
난공불락의 적 기관총 진지 3개를 모두 파괴하고 장렬히 산화한 6·25전쟁의 영웅 고 강승우 소위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고향인 제주에서 거행됐다.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5일 탐라자유회관에서 ‘백마고지 전투 3용사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도내 보훈단체와 군부대, 안보단체, 국민운동단체 등이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최근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속보 = 전국에서 대규모 부동산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소재 부동산 투자 업체 B펀딩의 중간책으로 추정되고 있는 제주도민에 대한 행방을 쫓던 제주경찰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 사건을 타지역 집중수사 관서로 이관했다.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B펀딩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한편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수사 당국은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을 집중수사 관서로 정하고 관련 모든 사건을 이관하도록 했다.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서부경찰서가 지난달부터 B펀딩 대포통장으로 추정되
속보=제주시내 읍·면·동 간의 재활용도움센터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제주시가 재활용도움센터를 고르게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 반대와 부지 확보 난항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폐기물 처리 편의 시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재활용도움센터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수시로 각종 생활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다.제주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는 총 85개다.읍·면·동별로는 애월읍이 14개로 가장 많고 ▲노형동 10개 ▲조천
4000t급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 ‘웨이시’가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해 한·미 해상치안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해 함정 방문을 환영했다.웨이시 함은 드론, 헬기, 단정정박
■ 하원 수로길그 옛날 뜨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떠나려는데, 입구에 있는 우물이 눈길을 잡는다. 흐르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이지만, 탁하진 않아 보인다. 100년도 더 지났지만 옆에 만든 물팡도 그대로다. 아무려나 쉬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 한라산 둘레길 4구간으로 다시 접어들었는데, 얼마 안 가 ‘하원 수로길’이 나온다.입구에 세워놓은 안내판에는 1950년대 후반기에 영실 물과 ‘언물’을 끌어다 지금의 하원동에 논밭을 묻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 한다. 비가 올 때는 이곳으로 흐르는 도순천의 한 지류인 ‘고지천’의 물을 대면 그만
여야가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우데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하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은 10일 '무노동·무임금, 상시 국회 원칙' 등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이 원구성 협상이 어려움을 겪자 본회의를 보이콧하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법 개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관행 대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의 체지방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콜마비
SK C&C는 제약사인 일성아이에스와 ‘제약 분야 AI DX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54년 설립된 일성아이에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항생제를 도입한 제약사로, 1987년 안산에 GMP 공장을 준공해 전문 치료의약품을 생산 공급해왔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아 생명공학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약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명도 일성신약에서 일성아이에스로
국민권익위원회는 "배우자 제재규정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종결처리했다. 권익위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신고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종결 처리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어 김 여사와 윤
일자리 전체의 다양한 직무 매칭을 다루는 플랫폼이 있는 반면, 특화된 분야의 채용을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들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은 IT, 개발 분야와 스타트업에 맞는 인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들이 있다. 대상에게 특화되어 있는 IT 분야와 스타트업 채용플랫폼을 살펴보고, 그 외에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플랫폼도 함께 알아보자. 원티드는 IT만이 아니라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이지만 IT, 스타트업 채용에 특화되어 있다. 원티드는 스타트업 및 신생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건설된지 35년 된 제주종합경기장을 허물고 제주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도 체육회관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조선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종합운동장의 시설개선과,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시설배치·공간계획 등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추계 및 재원 조달방안 마련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되고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0일 임금체불 저소득 근로자들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8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6월 중 임금채권보장기금과 근로복지진흥기금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체불 임금에 대한 대지급금 지급과 체불 사업체 및 근로자에 대한 융자 지원, 저소득층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등을 위한 약 2천 8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의 애로
경북 울진군의회는 10 일부터 오는 21일 까지 12일 간 제 275회 제 1차 정례회를 개회 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울진군 의회 안순자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백암 한화 콘도 폐업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언급하며, 백암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공공 임대 주택이 울진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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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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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1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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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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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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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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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실질적 효과 있어야
제주특별자치도는 급격한 자동차 증가로 인한 교통난, 주차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고지증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차고지증명제는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보관 장소를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2007년 제주시 동지역의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9년부터 중형차량을 포함해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어 2022년부터는 소형차량과 경형차량까지 포함해 모든 차량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 차고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제주특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제주도는 차고지 확보 명령을 위반한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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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잡는 우물…100년도 더 지났지만 그대로 남아있는 물팡
■ 하원 수로길그 옛날 뜨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떠나려는데, 입구에 있는 우물이 눈길을 잡는다. 흐르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이지만, 탁하진 않아 보인다. 100년도 더 지났지만 옆에 만든 물팡도 그대로다. 아무려나 쉬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 한라산 둘레길 4구간으로 다시 접어들었는데, 얼마 안 가 ‘하원 수로길’이 나온다.입구에 세워놓은 안내판에는 1950년대 후반기에 영실 물과 ‘언물’을 끌어다 지금의 하원동에 논밭을 묻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 한다. 비가 올 때는 이곳으로 흐르는 도순천의 한 지류인 ‘고지천’의 물을 대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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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국민의힘 겨냥 '무노동·무임금' 원칙 담은 '일하는 국회법' 발의
여야가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둘러싸고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우데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하면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은 10일 '무노동·무임금, 상시 국회 원칙' 등을 담은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이 원구성 협상이 어려움을 겪자 본회의를 보이콧하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자 법 개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관행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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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1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출산·양육정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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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지 선정, 공정과 상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 발표를 가졌다.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의 매력, 6차례 정상회담 등 국제행사 경험 및 인프라 구비 등 인천과 경주와는 다른 강점을 내세우고 도민의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한 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그동안의 심사와 실사를 통해 제주도의 APEC 정상회의 개최 능력과 개최지의 장점이 정부 실사단에 충분히 각인되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