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울산 지역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야외 노동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5일 남구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 3층에 위치한 쉼터에 들어서자 넓고 깨끗한 공간에 리클라이너 의자와 소파 등이 설치돼 있다. 일하다 잠시 방문한 쉼터 이용자들은 시원한 공기 속에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쉼터를 찾은 배달 라이더 A씨는 “왜 일요일에는 일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울산 HD가 대구 FC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 HD는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 HD는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총 2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대구의 세징야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고, 울산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울산은 홈 팬들의
지난 11일 방송된 MBN '위대한쇼: 태권' 3회에서는 앞서 본선 라운드에서 통과한 참가자들이 첫번째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본격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위대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미션은 국악, 클래식, 케이팝 3가지 장르를 두고 장르별 같은 음악으로 2팀씩 대결하여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총 6개팀이 꾸려졌다.본선 라운드에서 팀으로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더 이상 소속팀이 아닌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올스타를 받은 참가자들부터 원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준공 후 잔여 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군 브랜드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쾌적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뛰어난 입지까지 갖춰 분양시장 내 숨은 ‘알짜 단지’로 평가된다.- 전 세대 즉시입주 가능...합리적인 분양가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약 36%에 달하는 조경 비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울산시체육회는 울산 체육인 4명이 대한체육회 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신천기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 선정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 안규호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진흥 및 지역 간 균형 발전 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체육위원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최영수 울산시체육회 감사 겸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체육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ESG경영위원회에, 최상민 울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오는 2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자격 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는 비수도권 지역이어서 3만원이 추가돼 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로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로
서울시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어린이집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마일리지’ 시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서울 든든급식’ 쇼핑몰에서 어린이집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자동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다시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0포인트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서울 든든급식은 2024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공공급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 18개 자치구의 17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광명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중·경상 등 총 65명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로 분류됐던 3명 중 1명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초 심정지였던 주민 3명 중 60대 남성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심정지 환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이 지역공동체, 전염병, 기후, 기본소득을 주제로 책 한권을 펴냈다.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이다. 오는 7월 23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새상사는 2020년 설립돼 기후위기, 불평등, 공동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과 그 해법을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토론회, 유투브 방송을 통해 제시해오고 있다.이번에 출간한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은 폭염과 한파, 전염병 등 재난과 불평등,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18일,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기관이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전반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임직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전 임직원이 음주운전 예방 실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과 시니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시니어 주거 상품 공급 ▲시니어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포괄적 금융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서울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의 금융주관을 담당
전자결제대행사 KG이니시스가 프리미엄 간편결제 구축 설루션 ‘더블유페이-내 카드’에 생체인증 기능을 도입했다.KG이니시스는 가맹점 전용 간편결제 구축 설루션 ‘OO페이’에 적용되는 생체인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체인증 기능은 결제 시 비밀번호 대신 얼굴과 지문인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더블유페이-내 카드 불러오기’에 탑재된다.‘내 카드’는 지난 2월 론칭된 설루션으로 카드 정보 간편 등록과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해 카드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KG이니시스 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가맹점 전용 페이를 만들어주는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의 생체인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생체인증 기능은 간편결제 시 비밀번호 대신 얼굴 및 지문인식으로 결제 가능한 기술이다. 결제 속도와 편의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높은 보안성을 갖춘 인증 방식을 적용해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해당 기능은 프리미엄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내 카드 불러오기’에 탑재된다. 더블유페이-내 카드는 지난 2월 출시한 솔루션으로 카드정보 간편
밤 사이 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트럭 2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3시 4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78.6㎞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27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발화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019년식 25t 카고 트럭이 일부와 적재함에 실려 있던 규사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트럭의 제동 장치 과열로 추정하고 있다.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11kg 한 통 4만5천원 낙찰30~40년 전통 고랭지 수박품질·당도 입증 본격 출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서부청과, 양구두레산 명품수박 공선출하회는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 강서도매시장 서부청과 경매장에서 ‘양구 수박’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양구군농협,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양구 산지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구 수박의 도매시장 출하를 함께 축하했다.양구 수박은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자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도매
오는 2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자격 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는 비수도권 지역이어서 3만원이 추가돼 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로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로
Sh수협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청·변경 서비스’를 지난 달 신규 출시함에 따라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한 번의 신청만으로 최대 9개 카드사의 가맹점을 신규 등록하거나 입금계좌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국 S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가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강서구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공사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발산1동 주민센터’, ‘샬롬의집’, ‘강서구수어통역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초청됐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강서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떡과 과일을 곁들인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이 지역공동체, 전염병, 기후, 기본소득을 주제로 책 한권을 펴냈다.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이다. 오는 7월 23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새상사는 2020년 설립돼 기후위기, 불평등, 공동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과 그 해법을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토론회, 유투브 방송을 통해 제시해오고 있다.이번에 출간한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은 폭염과 한파, 전염병 등 재난과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