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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감사윤리 세미나...동서발전, 윤리헌장 선포도

9시간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6일 울산 본사에서 ‘2025 인공지능 감사윤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윤리분야 전문가인 전창배 이사장은 ‘인공지능 감사윤리’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기업 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동서발전 열린감사실은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공공기관 최초로 공식 선포하며 회사의 인공지능 윤리성...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5년 9월 동행축제,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에 참여했다.울산폴리텍대학은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알리고,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울산의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구는 한주새 0.10%나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2025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3%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가 0.10% 올라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울산 남구는 5대 광역시 39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이어 북구가 0.05%, 중구 0.04%, 울주군이 0.13% 상승했고, 동구는 0.18% 내렸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07% 올라
“시간이 날아다닌다”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Time flies.”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듯 빨리도 가는구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주헝가리 대사를 마치고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반이 흘렀다. 35년간의 외교부 생활을 마무리하고 울산대학교 강의를 맡은 지 벌써 3학기째다. “인생이 구운몽 같더라”는 넋두리를 하자는 건 아닌데 환갑을 지나고 보니 그 말뜻이 새삼 와닿는다.며칠 전 서랍을 정리하다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무심코 지나쳤던 지난번과는
새마을문고 수암동분회는 15일 울산 남구 수암동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수암동장 및 마을문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암동 독서경진대회는 매년 마을문고에 접수된 독후감 및 편지글을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다. 마을문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 내 건전한 독서문화 전파로 주민들의 생활 속에 독서 습관을 뿌리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수암동분회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일반부를 대상으로 독후감 및 편지글 130여편을 공모받았
울산 동구는 14일 동구 서부구장과 염포산 일대에서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 등 1800여명이 참여해 염포산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부구장 밑 도로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의원 등 내빈들의 출발 신호에 맞춰 오전 9시에 일제히 스타트 라인을 출발했다. 대회 코스는 총 11.2㎞로,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해발 206곒의 염포산 일원 6㎞ 산악구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염
신한금융그룹이 남자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유민혁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유민혁 선수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창설한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에 이어, 지난 7월 열린 제2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국내 남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신한금융은 제2회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자격으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유민혁 선수의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1970년대 동명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엄마 없는 하늘아래’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옛 정서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오늘날 가족이 겪는 현실적 아픔을 함께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엄마 역을 맡은 유영미는 세상을 떠난 인물이지만 여전히 자녀들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기는 존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마다 관객들의 눈물을 자극하며 극의 정서를 지탱했다. 아버지 역의 오상철은 병마에 시달리며 요양원에 머무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연기해 무거운 현실감을 더했다. 두 배우의 호흡은 극 전체에 큰 울림을 주
SK브로드밴드가 가을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SK브로드밴드는 다가오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B tv+ 가입자를 대상으로 ‘B tv+ 포스트시즌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B tv+는 영화,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신곡 '빅드림'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남 K-MUSIC 뮤비' 제작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국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예술 영상으로 도시의 역동성과 전통의 조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K-Music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빅드림'은 성남시의 도시 풍경과 시간을 국악 선율로 그려낸다.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판교 알파돔시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영천 전역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린다.영천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주제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평생교육기관인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는 지난 17일 학생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으로 하효살롱협동조합 하효맘을 방문, 감귤과즐 만들기 현장학습을 실시한 후 쇠소깍유원지 산책로에서 걷기 체험학습을 했다.보훈복지문화대학은 상이군경회원과 유가족, 지역 어르신을 위해 설립한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이다.이날 현장학습을 실시한 하효맘의 정식명칭은 하효살롱협동조합으로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그림을 제공하고 총선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전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지난 2023년,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 800298’이라는 1억4천만 원 상당의 고가 그림을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에게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2024년 4·10 총선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
비트코인이 연준의 0.25%p 금리 인하 이후 11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4.0%~4.25%로 낮췄지만, 암호화폐 시장 반응은 미미했다. 연준은 고용 증가 둔화, 실업률 상승, 인플레이션 지속을 언급하며 추가 0.5%p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비트코인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급등했지만, 현물 거래량은 감소하며 레버리지 중심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12·3 계엄 당시 오영훈 도지사의 행적이 도민들의 집단 저항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도민 299명은 12·3 계엄 선포 당시 오영훈 도지사가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
1시간전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고분양가 기조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왔다. 일부 단지에서는 국민평형 분양가가 15억 원을 돌파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 중이다. 안양, 수원, 구리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무려 3,613만원, 수원은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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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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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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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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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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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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