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에 AI자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최근 콘텐츠 이용자들은 소음이 있는 환경이나 소리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습득하고자 한다. 시청 연령층의 확대와 함께 청각장애인·외국어 사용자 등 다양한 이용자가 늘면서 콘텐츠 접근성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자막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콘텐츠 전달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카테노이드는 효율적인 자막 제작...
지엔텔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무선 통신 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3500여 개 교실에 최신 무선 통신 인프라를 구축,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지엔텔은 본 사업을 통해 와이파이 6 이상을 지원하는 무선 AP, 스위치 등 대규모 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교실, 강당, 행정지원 공간 등 학교 전 구역에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는 지난 17일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Connex25’ 파트너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Connex25 파트너 이벤트에는 전국 60여 파트너사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LE의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사업 비전과 전략 공유와 함께 교육, 제조, 운송, 물류 등 주요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디지털 에이지 네트워킹 분야에서 혁신 사례와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파트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신춘식 ALE코리아 지사장은 “파트너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7월 보안 업데이트에서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표적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서버 고객을 표적으로 한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며 취약점 영향을 받는 셰어포인트 서버의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새로 발견된 취약점 CVE-2025-53771은 셰어포인트 서비스크립션 에디션, 셰어포인트 2019와 엔터프라이즈 서버 2016에 영향을 미친다. 네트워크 스푸핑으로 악성파일 업로드, 서버 머신키 탈취, 웹셸 설치와 원격코드실행 등을 수행할 수 있다.이 서버를 사용하는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하이크비전의 다수 제품이 국제 사이버 보안 표준 ‘EN 1803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EN 18031은 무선 및 IoT 기기에 대한 핵심 보안 및 품질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해당 인증은 2025년 1월부터 EU의 CE 무선 장비 지침에 따라 EN 18031 준수가 의무화되어 EU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이에 하이크비전은 글로벌 시험, 검사, 인증 분야의 선도 기업
AI·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는 기업과 기관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개발·운영할 수 있는 서버리스 기반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GPT-4o, 제미나이 등 퍼블릭 LLM은 물론 라마 기반의 프라이빗 LLM도 폭넓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LLM 선택, 에이전트 지침 설정, 문서 기반 지식 등록, 도구 연계 등 4단계만으로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이러
AI 및 HPC 전문기업 미루웨어는 AI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인피니틱스와 국내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만에 거점을 둔 인피니틱스는 2017년부터 GPU 컴퓨팅 스케줄링 및 AI 인프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글로벌 솔루션 어드바이저로 지난해 AMD GPU 에코시스템 구축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인피니틱스의 핵심 솔루션인 ‘AI-스택’은 포괄적인 GPU 리소스 스케줄링 및 컴퓨팅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동시에 딥시크, 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제주는 관광 인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제주환경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우리 곳곳에는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이 있어도 보란 듯이 그 주변에 쓰레기가 깔려 있다.쓰레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이 아니다. 내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는 누군가의 손으로, 지구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정말로 없어지는 게 아닌데 보고 싶지 않다고 보이지 않게 해놓은 걸 정말 보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이다.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진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된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지난주 용산 대통령실과의 협의를 거쳐 주요 내용을 마무리 지은
전국 법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주간 휴정에 들어가면서 매주 1~2회 열리던 내란 재판도 잠시 중단된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계 휴정기를 갖는다.법원 휴정기는 혹서기나 휴가 기간 재판 관계자와 소송 당사자가 쉴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재판을 열지 않는 제도로 2006년 도입됐다. 통상 전국의 다른 법원들도 비슷한 기간에 휴정한다.이 기간에는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제외한 대부분 민사·가사·행정재판, 불구속 형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결과, 인천시 서구의 첫 주 지급률이 77.3%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요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구 지급자 수는 49만4676명이며, 지급액은 806억5065만 원이다.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32만여 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17만여 명으로 나타났다.구는 소비쿠폰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7월 초부터 홈페이지·알림톡·SNS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전담추진반을 구성하여 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가격과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은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6년 9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약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같은 날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
최근 제주 해안가와 포구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행정시 관계 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남성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26일에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10대 남성이 스노클링을 하다 숨졌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안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제주는 지역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UV SUD로부터 무선기기 지침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RED는 유럽연합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EU는 오는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삼성전자는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 대해 RED 규정에 충족하는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요구 사항에 부합하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정부 여당이 법인세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복잡한 법인세 과표 체계의 개선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온다.실제로 법인세 과표 구간이 4개인 우리나라보다 과표가 많은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코스타리카뿐이다.2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OECD 38개 회원국의 중앙정부 기준으로 법인세 과표 구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멕시코, 뉴질랜드, 스위스 등 24개국이 단일 과표 체계를 채택하고 있었다.이어 일본,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3년만에 김포한강마라톤대회와 김포FC 등 전문체육의 경쟁력을 전국 수준으로 이끌고, 실내외 복합체육시설 5곳을 연이어 완공해내는 가시적 성과를 내보이며 ‘체육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 스포츠산업과 인프라까지 체육정책의 전면혁신에 따른 결과로, 시민 누구나 운동하고 즐길 수 있고 전문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동시에 다져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다. 이는 김병수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체육 복지의 일상화’ 및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