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영상 판독과 동시에 음성으로 소견을 기록하는 실시간 음성기록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의료 AI 에이전트 기반 병원 자동화의 초기 단계로 평가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메디보이스는 의료영상시스템과 연동해 판독 중 발생하는 전문 의료용어 음성을 STT 기술로 실시간 변환하고, 이를 구조화된 판독 소견으로 자동 기록하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클로바 스피치’가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 혁신금융서비스 CSP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클로바 스피치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서비스다. 콜센터 상담 기록·관리, 금융 사기 모니터링, 금융권 교육 콘텐츠 자막 생성 등 다양한 금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회의록 작성 자동화, 공공기관 민원 상담 기록화 등 민간·공공 분야에서도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에 AI자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최근 콘텐츠 이용자들은 소음이 있는 환경이나 소리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습득하고자 한다. 시청 연령층의 확대와 함께 청각장애인·외국어 사용자 등 다양한 이용자가 늘면서 콘텐츠 접근성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자막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콘텐츠 전달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카테노이드는 효율적인 자막 제작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AI 음성인식 서비스 ‘클로바 스피치’가 STT 상품 중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 ‘혁신금융서비스 CSP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클로바 스피치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서비스로, 이번 평가 통과는 금융권 내 A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번 혁신금융서비스 CSP 평가 통과로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한 군사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과, 현재까지 총 2,03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4·3수형인의 무죄선고를 위해 직권재심청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99명을 포함해 총 2,171명이 청구됐다. 무죄선고는 지난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일반재판 수형인 60명 전원에 무죄 선고를 함에 따라 올해만 170명이 무죄선고를 받았다.특히 1933년생 생존 수형인 A씨가 지
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3희생자의 보상금 지급 대상 유족 7만 3,092명에게 총 5,364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7월 23일 현재 4·3희생자로 결정된 1만 5,088명 중 1만 2,147명이 보상금 지급결정 신청을 했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심의·의결한 희생자 7,181명 중 6,888명의 희생자 유족이 보상금을 수령했다.보상금 지급결정 신청기간이 당초 2025년 5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