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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폭염속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

울산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 발주 건설 현장과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8월 중 4차례 ‘찾아가는 소규모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일부터 22일까지 울산도서관, 울산수목원, 농업기술센터 등 7곳의 현업사업장을 순회 점검한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 부서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위험요소 파악,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 점검, 개선 지도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한식 브랜드 '옥된장'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옥된장은 여름 시즌을 맞아 알차게 구성된 세트메뉴 '잔칫상 셋-트'를 8월 한 달간 특별 할인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옥된장은 레트로한 감성과 정통 한식의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세트메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풍성하게 브랜드의 대표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세트메뉴는 당일 삶은 고기만을 고집하는 수육전골을 중심으로 자체 반죽으로 만든 오징어미나리전, 수육무침과 함께 팥빙수, 사리 1종, 엄마김, 미나리죽으로 구성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이 스스로 가정 내 공기질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되며, 대여 기간은 7일이다. 대여 장비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 제품으로, 미세먼지·이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9가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가정 내 유해물질 관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연구
울산 남목청소년센터가 8월 8일, 청소년 봉사동아리 메이크베이크와 슈거스토리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를 큰골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청소년 8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여름 정을 나눴다.큰골경로당을 찾은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앙금 쿠키와 수박화채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간식을 나누며 대
토지 감정가를 부풀려 대출을 해 주고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지역 농협 지점장과 직원 등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동산업자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200만원, C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D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신용불량자인 A씨는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법인을 설립한 뒤 이들의 명의로 대출
8일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2℃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범서읍 가온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쫒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실제와 피해자 현안’을 주제로 8월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울산 중구 성남동 숨 카페에서 진행되며, 8일 1차 교육을 마친 데 이어 22일 2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울산 지역 디지털 성범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대처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6개 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김은령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건설산업 사망자수,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건설업 사망사고 중 약 60%가 해체공사 등 건축공사현 정부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와 확보로 근로자를 산업재해 예방의 객체에서 주체로 하는 중대재해 근절을 정책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건설산업 사망자수는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에 달하는 약 180만명이 무려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OECD 평균 및 우리나라 전체산업 사망인인율이 0.69 및 0.43퍼밀리어트이며, 건설업은 1.69로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더욱이 건설 사망사고 중
AI 기술은 날로 진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편향, 투명성 부족, 접근성 격차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은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고, 불투명한 알고리즘 의사결정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중소기업, 연구자, 소외된 커뮤니티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AI 기술이 앞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으며
정부는 8월 13일 오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25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됐다.정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
12일 ENA 드라마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김세희의 비극적인 몰락과 함께,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한 긴박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원진아가 연기한 김아현과의 모녀 관계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의 결말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김세희는 ‘아이쇼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완벽한 아이’를 만들고, 이를 입양한 부모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거나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팔달경찰서 신설 추진 결정 이후 10년만이다. 13일 수원팔달...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5163억원, 영업 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 감소, 영업 이익은 48.0% 증가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국립산림복지지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550여 명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숲이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적 아픔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기관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이며 참여자들에게 △숲을 거닐다 △숲속 해먹명상 △임산물 茶 다도체험 등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양국의 교역·투자 활성화, 대규모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지역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축사바닥 깔짚용 톱밥을 긴급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조만희 지회장과 협회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폭우 피해가 집중된 예산군 고덕면 일대를 직접 방문해, 이인호 농가를 비롯한 피해
제주관광공사 등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공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광주 유탑 뷰티크호텔에서 국내 지방 관광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가 열렸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해 4월 지방 관광 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실무자 회의에는 경기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광주관광공사,대전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울산문화관광재단,세종시문화관광재단,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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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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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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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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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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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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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왜 오픈소스를 주목해야 하는가
AI 기술은 날로 진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편향, 투명성 부족, 접근성 격차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은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고, 불투명한 알고리즘 의사결정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중소기업, 연구자, 소외된 커뮤니티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AI 기술이 앞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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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원진아의 ‘아이쇼핑’ 최종회...‘불법 입양 카르텔’ 깊은 여운 남겨
12일 ENA 드라마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김세희의 비극적인 몰락과 함께,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한 긴박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원진아가 연기한 김아현과의 모녀 관계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의 결말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김세희는 ‘아이쇼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완벽한 아이’를 만들고, 이를 입양한 부모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거나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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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축순환 위한 ‘액비 시범 공급 협약’ 체결
포천시는 지난 12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과 유통 촉진을 위해 액비유통전문조직과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간 ‘액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액비유통협의체 제2차 회의도 열렸다. 회의에서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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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는 나라', '윈-윈의 이주정책'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용허가제 하의 이주노동자는 기계 부품처럼 다뤄진다. 처음에 사업주가 이주노동자를 3년 써본다. 마음에 들면 1년 10개월 더 쓴다.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이주노동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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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속보]11호 태풍 버들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 수도권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7일 오후 9시경 괌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태풍 버들이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11호 태풍 버들은 13일 오전 9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