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인천 열병합발전소서 화재…작업자 2명 화상

7시간전
인천 중구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7분쯤 중구 운서동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배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배전실 배전반에서 전기패널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와 40대 남성...
여자친구를 감금 시도하고 경찰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3부는 7일 특가법상 보복상해, 감금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6일, 양주시에서 A씨는 남자관계를 의심해 여자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강익중 작가와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 작가다. 뉴욕 휘트니 미술관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 130여명에게서 80억여원을 가로챈 자칭 투자전문업체 임원 3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섰지만, 동물학대 행위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4000건이 넘는 동물학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24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한 인천지역에서는 내년 출마 예상 주자들이 현수막 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심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도시 내·외연의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북부권 대표 도시 서구와 계양구에서도 구정을 이끌어 갈 차기 구청장 자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등 제주도내 6개 교원.학부모 단체가 지난 5월 발생한 고 현승준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실시해 조속히 조사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앞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힌데 대한 비판 성명이다.이들 단체는 "사법적 권한을 가진 경찰 조사와 진상조사반 조사의 방향과 내용은 분명히 다르며 독립적이라고 보여지는데 경찰조사 발표 이후로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미룬다는 말을
안동소방서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동댐 수몰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특별수송을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976년 안동댐 조성으로 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등 6개 면 54개 자연부락이 수몰되면서 현재까지 일부 지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워 배를 이용한 이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안동소방서 수난119구조대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쾌속정을 투입해 총 4회에 걸쳐 21명의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이번 특별수송은 귀성객들이 조상 묘소를 찾아 벌초와 성묘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민중기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른바 '민중기 특검 폭력수사 특검법...
제주시는 새로 지정된 주·정차 위반 금지구역 5곳에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시는 13일부터 원노형 푸른 제1공영주차장 일대 등 5곳에서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지는 원노형 푸른 제1공영주차장와 사라봉오거리, 연동 한일베라체 일원, 애월읍 하귀리 기룡비치하임아파트 부근, 제주북초등학교 주변 등이다.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전광판 안내와 현수막 게시,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장 발송 등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얼마 전 IMF 외환위기 당시 취업을 준비했던 50대 대학 선배와 식사하면서 청년 실업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IMF 외환위기 당시 일자리를 구해야 했던 이분들은 전국 대다수 기업이 채용 공고를 내지 않아 힘들어 했다. 그나마 힘들게 취업을 한 이들 다수는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면서 고용
칠곡군은 지난 11일 약목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약목면 체육회, 청년협의회, 약목면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약목면 이장협의회가 후원했다.체육대회는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과 전통놀이 중심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진 투
tags :#칠곡
51분전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외포항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며 성황을 이루었다.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인 강화도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강화 새우젓은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켜 만들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강화 새우젓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새우젓 가요제(예선·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현지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고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납치·감금·사기 등 초국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합동작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경찰청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코리안데스크는 현지 경찰 조직에 한국 경찰관을 직접 파견해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제도다. 해외 공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운영되는
1시간전
청약제도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청약 조성액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영대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크리스틴 로젠은 현대인의 삶을 “경험의 멸종”이라 부른다. 몸이 겪는 세계가 사라진다는 경고다. 몸의 직접경험이 감소하면 인간 존재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디지털은 편리함을 주고 감각을 빼앗는다. 간접경험은 지식을 늘려주고 몸의 기억을 지운다. 편안함은 늘지만, 기쁨은 줄고, 연결은 넓어지지만, 신뢰는 깊어지지 않았다. 이 침묵의 붕괴가 행복의 뿌리를 흔든다.행복은 온몸이 반응하는 생명의 사건이다. 몸의 감각 없이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몸을 삶에서 밀어낸다. 손잡지 않고, 포옹하지 않고, 마주 보지 않고, 기대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고아읍, 씨름대회와 자원봉사 개최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고아읍청년회에서 준비한 ‘제3회 고아읍민 씨름대회’와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함께 한 ‘행복 온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김진현 고아읍 청년회장과 이양해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고아읍은 현재 약 4만명이 넘었으며, 들성산 맨발길·황톳길·운동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또한 예강교차로 개설, 부곡-고아-해평-5공단-통합신공항으로 이어지는 국도 신설 등 고아 발전을 위한 교통망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열정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2025년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안동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명절 기간 중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안동탈춤축제장에서 ‘안동의 선물은 청렴, 마음으로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시청 청사 로비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설치 등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교사 사망 5개월..."진상조사 결과 조속히 발표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등 제주도내 6개 교원.학부모 단체가 지난 5월 발생한 고 현승준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실시해 조속히 조사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앞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힌데 대한 비판 성명이다.이들 단체는 "사법적 권한을 가진 경찰 조사와 진상조사반 조사의 방향과 내용은 분명히 다르며 독립적이라고 보여지는데 경찰조사 발표 이후로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미룬다는 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5년간 주식투자 위반자 113명 중 징계는 4명... 그마저 경징계에 그쳐
최근 5년간 주식 투자 규정을 위반한 금융감독원 임직원은 113명이며 그 가운데 단 4명만 징계를 받은 걸로 확인됐다. 그 마저도 모두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 임직원 113명이 주식 투자 관련 규정을 위반해 적발됐다.적발된 자의 96.5%는 인사윤리위원회 개최 없이 경고 처분만 받았거나 인사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주의촉구 처분을 받았다. 감봉·견책 등의 경징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평온한 명절 뒷받침
영덕군은 긴 추석 연휴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수립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평온한 명절을 뒷받침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종합상황반 △민원반 △물가대책상황반 △환경관리반 △가축방역상황반 △재난재해관리반 △특별수송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급수대책반 등 9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특별수송대책반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역 내 시외·시내버스 여객터미널과 택시부 시설을 점검하고 우회도로 이용 안내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환경관리반은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