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사전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적정 생산 실천을 위해 협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농협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급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R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 선출...
안전지수 평가로 위험요인 사전 차단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관내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 도입된 안전지수 평가제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선별해 작업계획 검토와 사고 징후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작업 전 근로자 대상의 안전학습 실시 여부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고영상 학습자료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구호로 학습을 마무리하는 등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도했다.김명일 본부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9일, 산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농축산업, 수산업,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977개소와 중소기업 9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등 지역 경제 기반이 크게 훼손됐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복구 지원
농협, 스포츠와 쌀 소비 촉진 이색 만남 기획 농협경제지주가 골프 대회를 활용한 이색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농협은 ‘Rice Shot! Nice Shot!’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농협의 전략 중 하나다.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이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kg씩을 적립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한돈·한우자조금 이어 대규모 재원 조성 기대농업계 안팎 긍정 기류···농민단체 관리위원 선임 촉각 최근 쌀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쌀자조금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 실현 가능성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일 품목 자조금으로는 농축산업계 내 '톱3' 규모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농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도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미곡종합처리장, 자조금통합지원센터 등 복수의 취재원에 따르면 쌀자조금의 총 예산은 2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2020년 출범 당시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앞세워 ‘착한 배달앱’으로 기대를 모았다. 출시 직후인 2020년 12월, 배달특급은 당일 가입자 4만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9일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고, 한 달 동안 3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해 목표를 3배 초과하는 성과를 냈지만, 이는 화성, 오산,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였다.배달특급은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3만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명이 줄
농자재 수입 전문 대동무역 "작물 수확량 증가 효과"질소·인·칼륨·미량요소·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 풍부 호주와 스페인에서 작물 수확량을 증대하는 농자재를 국내 무역회사가 발굴해 국내에 공급한다.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농업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농자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비료 및 농업 관련 원자재를 수입·유통하는 전문 무역회사 대동무역은 호주와 스페인에서 작물의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수입,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최
경기도의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의회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발언을 왜곡해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건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은 낙선을 목적으로 한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이자 후보자 비방"이라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커피 원가가 120원인데 너무 비싸게 판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커피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가슴을 쳤다"고 적었다. 이어 "하루 12시간씩
“김장하 선생님이 아픈 사람들에게 약을 주시면서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게 멋졌다. 저도 어른이 되면 선생님처럼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한약방을 운영하면서 번 돈을 사회에 쓰는 걸 보고 나도 김장하 선생님처럼 살고 싶어졌다. 선생님이 아직도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면 꼭 가보고
양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친환경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에 따라 1그룹~5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양산시는 대규모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5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양산시의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행정 전문성이 뒷받침된 결과로
홍진숙 작가의 제22회 개인전 ‘에버그린’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돌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후위기와 환경’, ‘곶자왈과 자연’, ‘용천수와 생명’, ‘고인돌과 섬’을 다룬 작품을 내걸었다.제주 섬의 토양과 물, 바람은 작가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요동치며 생의 감각을 건드리는 토대가 된다.작가는 제주도를 단순한 풍경의 대상으로 다루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시간대와 이야기를 이미지로 엮어낸다.홍 작가가 오래도록 탐구해 온 대상은 ‘곶자왈’과 ‘용천수’다.이번 전시에서도 곶자왈과 용천수는 거대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탐방했다. 드르니 매표소에서 시작해 순담 매표소까지 협곡의 절벽에 조성된 잔도 3.6km를 걸었다. 한탄강은 크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한과 여울 탄의 ‘큰 여울이 있는 강’이라는 뜻을 지녔다. ‘드르니’는 ‘들르다’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드르니 매표소에 설치해 놓은 안내판 내용을 탐독하고 순담 매표소를 향해 발길을 옮겼다. 한탄강 따라 잘 만들어 놓은 길을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니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다. 강 쪽으로 반원으로 설치된 전망대는 상판 부분이 유리로 되어 허공 위를 걷는 듯하다. 전망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인천 동구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못받는 제조업 등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동구는 지난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영세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내 건어물 가게, 채소 가게 등 국세청이 제시한 '100대 생활업종'으로, 연 매출 2억원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원도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인천·경기지역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계양구, 연수구 등에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확대해 지역별 맞춤형 정
“김장하 선생님이 아픈 사람들에게 약을 주시면서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게 멋졌다. 저도 어른이 되면 선생님처럼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한약방을 운영하면서 번 돈을 사회에 쓰는 걸 보고 나도 김장하 선생님처럼 살고 싶어졌다. 선생님이 아직도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면 꼭 가보고
인천 중구에 자리해 온 신용보증기금 인천지점이 36년 만에 자리를 옮긴다.18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중구 서해대로에서 영업을 시작한 인천지점은 최근 사옥 노후화와 영업 전략상을 이유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현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4월
임기를 약 1년여 앞둔 민선8기 인천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이 순탄치 않다. 공약 이행 완료율은 7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이고, 전국 꼴찌인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 등으로 공약이란 비판을 불러오고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