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9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교육지원청, 구림공고 등과 센터에서 지역 유학생의 안정 정책 지원을 내용으로 민·관·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단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으로 구림공고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구림공고에서 입학해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은 28명으로 기계과 14명, 한옥건축과 14명이다. 내년에는 전기과까지 입학을 확대해 36명이 구림공고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런 지역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의 내용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 부재로 장기간 미추진 되고 있는 웅천·남산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본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및 남문동 일원 약 66만㎡ 부지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주거용지 중심의 개발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으로 인해 개발이 장기 지연되어 왔다.향후 진해신항 개발, 경제자유구역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등으로 외국인 주거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 대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대동센터대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당진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5일 고대면 슬항리 일원에서 ‘튜브형 침수방지 차수매트 설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튜브형 차수매트는 길이 9.14m, 폭 1.2m, 높이 0.8m의 튜브로써, 하천과 저수지 등 범람 위험이 있는 제방에 사전 설치해 제방고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수방자재이다. 당진시는 예산 8,400만 원을 투입해 튜브형 차수매트 46개를 구매해 범람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튜브형 침수 방지 차수매트 설치 용역
칠곡군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군청 강당에서 ‘eco칠곡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를 근절하여 올바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eco칠곡 환경지킴이’는 군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3명의 환경지킴이들이 위촉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소각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민·관합동단속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시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정 앞바다에서 119항공대, 서부소방서, 해양수산국과 함께 합동 수상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해양 활동 증가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와 선박 조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과 해상 수단을 동원한 입체적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조업 중인 선박이 좌초되며 탑승자 2명이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소방헬기 한라매는 공중 수색과 함께 호이스트와 바스켓을 이용한 해상
하남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미사경정장 부지를 반환하라’는 때아닌 촉구결의안과 성명서 발표가 잇따르자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남시의회는 지난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시의장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협력의 대전환을 이뤄낸 평화의 약속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차근차근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농수산·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작은 교류부터 정성껏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5년 전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화해의 악수를 나눴던 그 역사적 순간은 분단 55년 만에 남북이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주관한 10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1~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그룹 CDO이자 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경북 의성군의 소방관들이 무거운 방화복을 벗고 팝콘을 들었다.영화관 의자에 앉아 스크린을 응시하는 이들의 표정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강풍 속에서 산불과 싸우던 지난 시간은 잠시 내려놓고, ‘미션 임파서블’과 ‘야당’ 속 이야기로 몰입한 이들은 의성소방서 소속 소방공무
국가유산청이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 분석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오징어 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 놀이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놀이가 오랜 세월 이어져 오며 국민 누구에게나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제주 구좌농협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조합원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통신 분야 등의 고충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촌을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상담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대처법, 상속 및 유언 등 생활법률, 스마트폰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충 상담이 이어졌다.윤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
클라리넷앙상블 'B-M'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클라리넷앙상블 'B-M'은 Baroque에서 Modern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클라리넷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창단됐다. 도내 여러 단체에서 활동 및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관악오케스트라의 음악들을 클라리넷 앙상블로 편곡해 기획했다. 관객들에게 비교적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
제주시농협은 지난 13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외빈 100여 명과 임원, 조직장 등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라지점 및 하나로마트 오라점 개점식을 개최했다.제주시농협 오라지점과 하나로마트 오라점 지하 1층에는 하나로마트, 지상 1층에는 신용점포를 운영한다. 2층에는 주차장, 3층에는 회의실 등시설을 갖추고 있다.하나로마트 오라점은 1992년 12월 제주 최초의 농산물직판장으로 문을 연 후 3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어 신선한
광주시 북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을 ‘부끄머니’로 결정했다.15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화폐의 이름을 정하기 위헤 지난 4월부터 약 6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가 절차가 마무리되었다.이번 공모는 오는 9월 중 100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북구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을 정하고자 전국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총 636건의 이름이 접수됐다.이후 북구는 주민, 공직자, 구의원,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두 번의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심
하남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미사경정장 부지를 반환하라’는 때아닌 촉구결의안과 성명서 발표가 잇따르자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남시의회는 지난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시의장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