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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소폭 상승…사탐런 당락변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울산 2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앞서 예고된 것처럼 이른바 ‘사탐런’ 움직임이 실제 수능에서 절정에 달하며 대입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5일부터 배부된다. 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 수능 응시자는 총 1만1623명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응시자 1만1465명 중 849명이 결시해 7.43%의 결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결시율보다 0.53%p 낮았다. 3교시 영어 영역은 응시자...
울산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일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친화형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주하연기자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3일 센터 교육장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울산교통방송과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지원 서비스와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가족지원 서비스 및 사업 홍보 협조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자원 연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방송 협력 등이다.이용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두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구조와 수색에 걸림돌이 됐던 4·6호기가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다. 발파 전인 11일 오전.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의 4·6호기 주변은 철저한 진공 상태를 유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부터 발파 지점 반경 300m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발파 1시간 전인 오전 11시. 화력발전소 붕괴현장 구조를 위한 발파작업으로 발생하는 폭발음과 진동을 안내하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일대는 긴장감에
울산 동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추진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 ‘Free & Beyon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관광두레 피디들이 기획해 장애인이 신체적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체험의 폭을 확대한 포용 관광 프로그램이다. 총 6회에 걸쳐 지체·지적·청각·시각장애인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트 투어, 점자 쿠키 만들기, 향기 테라피, 해파랑길 걷기와 ‘사운드 워킹’, 심리 치유 등을 즐겼다. 특히 평소 이용이 어려운 요트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 중구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 지연으로 준공이 1년 늦춰졌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최근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소하천정비 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으로,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해 올해 안에 주요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토지 보상이 전체 대상의 약 30%만 완료돼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5년 3분기 대폭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력 제품의 해외 확장,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진전까지 확보하며 제약업계
21분전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집회나 행사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집회 기간’으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집회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엄격히 제한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됐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집회나 행사 현수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제한적으로 현수막을 표시할 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해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련 품목 관세 변화와 신고 사항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을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이듬해 이사로 승진했으며, 2023년 상무를 거쳐 2년 만에 전무로 올랐다.전 전무는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이끌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추진해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종합 IT 포털 기업 네이버의 김정식 리더가 주식 보유 변동을 11월 14일 공시했다. 김정식 리더는 네이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수가 200주 증가했음을 밝혔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김정식 리더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4월 4일에 36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14일에는 560주를 보유하고 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김정식 리더는 2025년 11월 12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보통주 500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이야말로 의정의 기본입니다.”윤명옥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위원회는 다양한 정책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부위원장
전남도는 독일 베를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장 개장식은 지난 13일 베를린 모모고마트에서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매장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성장 중인 식품 온라인몰을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금번에 선보인 제품은 라떼 전용 캡슐 ‘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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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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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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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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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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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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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KB국민은행, 맞춤 컨설팅
KB국민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 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련 품목 관세 변화와 신고 사항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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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해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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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세 전병우 COO, 전무 승진...해외사업 확장 공로로 발탁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이듬해 이사로 승진했으며, 2023년 상무를 거쳐 2년 만에 전무로 올랐다.전 전무는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이끌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추진해 해외사업의 성장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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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멈췄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첫 삽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서울코어’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시는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국가적 도시혁신프로젝트의 본격 도약을 알린다.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서울코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역~용산역~한강변 축을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용산구 한강로 일대 45만 6,099㎡구역을 개발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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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생태계 강화
현대로템이 주요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과 미래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현대로템은 지난 14~1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2005년부터 진행돼 온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과 전 사업본부의 협력업체 총 100개사가 참여했다.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