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산재노동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권익 보호 강화에 협력한다.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12일, 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산재노동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및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재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노동자가 보다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업무상 재해의 신속·공정한 처리 ▲공인노무사 전문성 활용 ▲산재노동...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일 방송된 6회에서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은 15.1%, 전국 기준으로는 1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과 이채민이 분한 ‘이헌’의 관계가 본격적인 로맨스 국면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명나라 사신단과의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시장에 나가 재료를 구하는 장면을 통해 설렘 가득한 데이트 분위기를 연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불법체류 단속 과정에서 구금되면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는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부에 “국민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사건은 4일 조지아주 서배너에 있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시작됐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 단속을 벌여 총 475명을 체포했는데, 이 가운데 약 300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다.체포된 이들은 조지아주 포크스턴에 있는 ICE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9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을 열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속에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관련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현장 농업인과 정책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포럼은 세 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준호 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5회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의 입맞춤 사건 이후 전개되는 '청문회' 장면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감정선이 로맨스로 본격 전환되는 계기로 해석된다.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시청률 상승 기대감 고조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5회 방송을 통해 주요 인물 간 관계 변화의 중대 전환점을 맞는다. 특히 연지영과 이헌의 ‘입맞춤 청문회’ 장면은, 두 주인공의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가 자체 토큰 ‘SEA’ 출시에 앞서 NFT 거래 수수료를 기존 0.5%에서 1%로 두 배 인상한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스왑 수수료도 0.85%로 책정됐다. 이번 조치는 15일부터 적용된다.수수료 인상 소식은 오픈시 최고마케팅책임자 애덤 홀랜더가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장문의 포스팅을 통해 공개됐다.그에 따르면 전체 수수료 중 절반은 SEA 토큰 출시 전 마지막 보상 캠페인에 투입된다. 오픈시는 새 모바일 앱도 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이 시작됐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지난 5일 초고층 타워 비행 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기상 악화나 긴급 엔진 결함 등 비상 상황을 고려해 초고층 타워가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지는 인천국제공항 관제 공역에 포함돼 항공기 비행 절차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앞서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 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남 순천의 역사와 문화, 정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순천학연구소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출범했다.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출범식에서 허석 전 순천시장이 상임대표로 취임했다. 10명의 공동대표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58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출범식에는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과 신정훈 국회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13일 오후 하늘에 렌즈구름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 잡았다.독특한 모양의 이 구름은 일명 'UFO'구름으로도 불리며 비가 온 다음 제주하늘에 가끔 나타나 제주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사진은 13일 오후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자택 인근 화북포구에서 찍은 렌즈구름을 본지에 보내온 내용이다.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포스코 노사가 2025년 임단협을 타결했다.포스코 노조는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온라인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수 8426명 중 8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848표, 반대 2301표로 가결시켰다.이날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작년 대비 다소 높은 71.76% 찬성률이 나왔다. 이는 글로벌 공급 과잉, 수요산업 둔화, 미국발 50% 관세부과 등 철강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해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철강경쟁력 회복과 안전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13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포스코 노조는 이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선거인수 8426명 중 8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848표, 반대 2301표로 가결됐다.
포스코 측은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지난해 대비 다소
문경시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은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양 주무관은 ‘적극에 긍정을 더하다.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이더리움 지분증명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 해지를 원하는 대기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스테이킹 모니터링 사이트 밸리데이터큐에 따르면 언스테이킹을 대기 중인 이더는 266만6454개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116억달러 규모다. 현재 탈퇴 대기 시간은 약 46일 7시간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상황은 스위스보그 API 보안 취약점을 우려한 밸리데이터 운영사 킬른 파이낸스가 소속 밸리데이터들이 보유한 물량을 일괄 탈퇴 조치한 것이 직접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이 시작됐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지난 5일 초고층 타워 비행 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기상 악화나 긴급 엔진 결함 등 비상 상황을 고려해 초고층 타워가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지는 인천국제공항 관제 공역에 포함돼 항공기 비행 절차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앞서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 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