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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후변화 대응 위해 밀원수림 조성 업무협약 체결

칠곡군은 지난 25일 트리플래닛, 포레스트벤처스와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양봉특구 칠곡군의 지속적인 양봉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관내 군유림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칠곡군과 트리플래닛은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수의 개화기 변경으로 양봉농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요밀원수종인 아까시 뿐만 아니라 피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칠곡...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지역 김치업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우수 김치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의 ‘오색소반 포기김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임진강김치는 지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
의성군은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원 47명을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조사원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응시 방법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방문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에서 대경선 연계 경산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 상인회, 경산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 공설시장 상인회 5개 기관·단체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경선 개통 이후 경산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유동 인구를 인근 상권으로 유입시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철도 이용객 대상 문화 행사, ▲지역 상권 안내 및 환영 캠페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를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용인특례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길이 269cm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저녁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개최하여 가정, 신현원창, 석남, 가좌 주민 약 400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하여 야간 시간에 마련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은 구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장인의 하루’에 담아 흥미롭게 풀어냈다.직장인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교통, 육아, 경제, 문화 등 구민 생활 전반에 대한 정책 설명과 함께, 권역 핵심 사업 및 2026년 행정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당시 사진을 백악관이 사진 공유 플랫폼 플리커 ...
육아휴직 후 복직한 근로자에게 새벽 근무 등 육아와 병행하기 어려운 근무 조건을 강요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사회재활교사 A씨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는 포항의 한 사회복지법인 B재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홀로 딸을 키우는 중증시각장애인 A씨는 2019년 1월부터 B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에서 사회재활교사로 근무해왔다. 근무시간은 휴게시간 1시간을 포함해 오전 11
현대건설이 2일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 커뮤니티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클럽 압구정'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총 4만2535㎡의 면적으로 세대당 약 16.5㎡이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
경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열린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상징하는 자리다.효성하이드로젠㈜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서산시는 2018년 중장기계획인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발전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 들어 도시 각 권역의 고유 기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기반시설과 정책을 배치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본격화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추진되어 온 서산시 권역별 주요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어떨까. 이번 인터뷰는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연구위원인 정우성 박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 박사는 국토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국가공간계획
제주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 탐방로에 비가 갑자기 쏟아지며 탐방객 1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40여분 만인 1시 28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별다른 이상 없이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박준기 박사가 지난 1일 한국농업경제학회 제46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준기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957년에 창립된 한국농업경제학회는 농업·식품 경제에 대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농업과 농촌 부문에 기여해 온 학술단체다. 박준기 신임
기습적인 폭우와 낙뢰로 창원지역 일부 도로 신호등이 멈추는 소동이 일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일 낮12시~오후 2시 사이 담당 도로 20곳에서 낙뢰 등 원인으로 신호등이 고장났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기준 경찰은 경남도청·창원역 사거리 등 19곳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교 삼거리 신
넷마블은 8월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통합 조회수 325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번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CBT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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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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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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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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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컬 투어랩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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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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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멤버십 등 구독서비스 전쟁 속, 소비자 보호 법제화 해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구독시장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발전하면서, 더 편리해지고 다양해진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했다.일상에 깊이 파고든 OTT서비스 등은 매달 일정 비용을 내는 구독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동 갱신․해지 절차의 복잡성․불충분하거나 불명확한 정보제공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OTT 는 케이블이나 위성 기반 공급자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인터넷망을 통해 시청자에 직접 제공되는 디지털 배포 서비스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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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여성에게만 수건 이용료 받는 공중목욕탕 관행은 성차별"
목욕장업소에서 회수율이 낮다는 이유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관행이 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일 A 시장에게 목욕탕에서 여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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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같은 도시'로 진화하는 압구정2구역…현대건설, '클럽 압구정' 공개 주목
현대건설이 2일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 커뮤니티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클럽 압구정'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총 4만2535㎡의 면적으로 세대당 약 16.5㎡이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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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광교호수공원서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 펼쳐져
수원특례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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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 앞두고 손 맞잡은 시진핑·푸틴… ‘전례 없는 중러 관계’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례 없는 수준’의 양국 관계를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이 5월 모스크바 전승절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가운데, 두 정상은 제2차 세계대전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반서방 공조와 역사 인식을 다시금 강조했다.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더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형성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국은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지지하고, 국제 정의와 평등을 단호히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