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집중단속을 7월 25일부터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행자 휴대품, △수입화물, △특송화물·우편물, △항만 출입자 및 선원 등 총 4개 주요 밀반입 경로를 대상으로 하며, 관세청은 해당 경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밀리미터파 검색기와 문형금속탐지기를 활용해 신체에 은닉한 총기·도검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