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이 구성될 예정이다.북오산자이 리버블...
분양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 관심을 끌기 위한 방안으로 단지명에 ‘역 이름’을 삽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분양한 단지 가운데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전체 144개 단지 중 26개로, 약 18.1%를 차지했다.2023년에는 246개 단지 중 32개 2024년에는 295개 단지 중 45개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역세권 단지가 변치않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소비자에게 역세권 입지를 직관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입주기업인 아키테크가 최근 ‘2025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전시회다.올해는 19개국에서 544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아키테크는 클러스터 창업
한전KDN이 지난 21일 전북테크노파크과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된 협약은 한전KDN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의 확장을 통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거·교통·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부산의 대표 해상교량인 광안대교와 남항대교가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상징인 푸른빛으로 물든다.부산시설공단은 23~24일 광안대교와 남항대교에 ‘평화의 빛’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5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유엔 창설일을 맞아 세계 각국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매일 오후 8~11시 매시간 정각부터 30분간 두 교량의 경관조명이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화순군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잔여 물량을 추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1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우선
국세청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직 전체의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3단계 AI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100명을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27일 국세청은 “AI 대전환은 국세행정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바꾸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속도감 있는 AI 도입을 위해 본청은 물론 전국 세무서 직원까지 참여하는 전사적 교육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9월 기본교육 △10월 전략특강 △11월
대구 군위군 의흥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7일 의흥면 일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의흥면’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의흥시장 내 상가를 직접 방문
어느 유투브에서 방송한 ‘포항이 죽어가고 있다’는 제목의 다소 절망적인 내용을 시청한 적이 있다. 국제적 대외신인도 추락 현상이 현실화 되면서 급기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불안 정세는 포항의 경제 상황에도 여지없이 불어닥치고 있는 형국이다. 철강도시 포항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 정책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대표적 표적
6년 동안 해외특허분쟁은 885건인데 반해 지식재산처에서 소송을 지원한 것은 46건에 불과해 이에 대해 소송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권향엽 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6년간 우리 기업과 해외기업 간 발생한 특허분쟁이 885건에 달한다는 소식을 27일 알렸다. 하지만 지식재산처가 소송방어를 지원한 사례는 그 중에서 4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2020년 부터 올해 7월까지 생긴 해외특허분쟁 885건 중 우리 기업이 제소한 사건은 327건,
공직자의 일상은 수많은 민원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그중에서도 차고지증명제와 이륜자동차 관련 업무는 주민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행정 서비스다. 주민 한 사람의 이동권과 재산권이 걸려있고, 동시에 공공질서와 교통안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청렴’이 단지 금품이나 부당청탁을 거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행정의 신뢰는 작은 절차 하나하나를 투명하게 처리하는 것에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차고지증명제는 차량을 등록하려면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충북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5일 우석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해외 취업을 빌미로 한 대학생 피살 사건 등 범죄가 잇따르는 데 따른 대응이다. 교육은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 SNS 리쿠르팅 등을 가장한 취업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 불법 리크루팅 구조와 인신매매형 범죄 실태 △합법적 취업 절차 및 확인 방법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
화순군은 2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2024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서, 2024년 화순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인 가맹점이다.지원 금액은 2024년 화순사랑카드 매출로 인하여 발생한 카드수수료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화순군 소상공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가며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27일 농신보에 따르면, 소속 ‘동행봉사단’은 2024년 1월부터 매월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쌀,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은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봉사활동은 2023년 1월 시작된 이래 매월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