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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학생이 주인공 되는 “나도 음악가!” 운영

하동군이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음악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나도 음악가!’는 군립예술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은 지휘자·합창단원·오케스트라 단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전문 연주자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할 수도 있다.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적 재능과 흥...
“2025년 7월 17일,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는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였다. 게다가 전날을 포함해 이틀간 서산에 쏟아진 강수량은 약 520㎜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강수량의 35%가 단 하루 반 만에 내린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기상청은 이를 ‘일 강수량 기준으로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로 인해 농경지는 침수되었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축이 몰살되는 등 농가의 피해는 심각했다. 도로와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차량이 물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
‘K-관광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70만을 돌파했다. 시는 개관 4년이 채 되지 않은 애기봉이 8월 23일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자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했고,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70만번째 방문객의 주인공도 방문해 김병수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70만번째 관광객인 김소정 님 가족은 호주에서 부모님 댁을 방문 중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
청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보듬마을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전시작품은 보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결과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과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은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내 디지털 LED 신호등 확대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박 의원은 “충남지역 교통사고 건수가 2022년 8,164건, 2023년 8,606건, 2024년 8,951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며 “특히 교차로·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야간·악천후 시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기존 전구형 신호등은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디지털 LED 신
인천 장봉도 선착장에서 실종된 50대 낚시객이 수색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오전 10시35분쯤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선착장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 시신이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앞서 해경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시4분쯤 장봉도 선착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떠내려간
제주대학교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 1007명, 학생부종합 732명, 실기·실적 86명 등 총 1825명이다.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73.7%로 모집 비율은 2025학년도 72.6% 대비 1.1%p 늘었다.세부적으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일반학생 546명, 지역인재 452명, 지역인재고른기회 4명, 고른기회 5명이다.학생부종합에서는 일반학생1 166명, 일반학생2 5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대한민국을 향해 가장 강력한 형태로 표현한 외교적 불만"이라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대응을 촉구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왜 지금이고, 왜 이런 방식이어야 했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이 문제는 단순한 이민법 집행이 아니라 외교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2025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를 30일까지 운영한다.행사는 경남대표도서관과 도내 공공도서관, 지역서점 등에서 열리며 △북토크 △찾아가는 강연 △인형극 △도민
이덕희가 홍콩에서 복식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덕희는 6일 홍콩에서 열린 ITF 퓨처스 대회 복식 결승에서 오찬영과 조를 이뤄 츠푸 왕, 히엔 팜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3월 태국 논타부리 퓨처스 복식 우승에 이은 두 번째 복식 우승이다. 이로써 이덕희는 개인 통산 복식 2회의 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이덕희는 지난 주 같은 곳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보수 텃밭 대구를 찾아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직접 달며 지역 청년층을 공략했다.이 대표는 지난 5일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가를 돌며 개혁신당 상징색 안전모를 쓰고 직접 사다리차에 올라 당원 가입 및 청년층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자신과 설전이 붙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구를 다녀간 지 이틀 만에 대구를 찾은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혁신당에서 불거진 성 비위 사건과 관련, 강미정 전 대변인의 탈당 과정 등 조 전 대표의 대처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경기신보 본점에서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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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향후 5년간 신규주택 135만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전격 발표됐다. 7일 정부는 치솟는 집값과 전세난으로 불안정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례 없는 규모의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놓았다.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의 신규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연평균 공급 실적과 비교했을 때 1.7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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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5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현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119만 3,340㎡의 규모에 총사업비 1조 2,328억 원을 투입해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아트살롱 스페이스 운이 청명한 가을의 기운 속에 2025 어텀 페스타 ‘다움: 오버 더 힐스’ 전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전시장은 경기도 판교 현대백화점 옆 힐스테이트 판교역 상가에 자리한다.이번 전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 전공의 박미연 교수를 중심으로, 실험적 사진작가 박진식, 유화 작가 원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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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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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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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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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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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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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제주 기초단체 무산…吳 책임론 속 “재추진”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결국 무산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기초단체 도입은 어렵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그 이유로 주민투표가 이뤄져도 법률 정비, 청사 재배치 등을 위해 1년 정도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이견 등을 들었다.민선 8기 오 도정이 행정력을 집중했던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이 좌초됨에 따라 오 지사의 정치적 책임론도 확산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기초단체 도입이 무산된 것은 총론에선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나 각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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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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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상 세계의 여행자/ 온종일 핸드폰 속에서 산다/…실재하는 세계를 유기당한 채/ 뇌 속에 저장되던 기억을/ 유심칩에 맡겨두는 블랙홀에 빠지고/ …장마가 시작된 지구 밖의 염문과 녹고 있는 빙하를 보여주고 있다/ 만일 노아의 방주가 있었다면/ 너부터 구원했을까/ 핸드폰과 나/ 분리불안을 앓는 아이/ 너는 나를 분석 중이다/ 핸드폰 해체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김영미 시인의 ‘핸드폰 해체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다.노아가 대홍수 때 방주에 실은 것은 모두 생명체다. 노아의 가족과 다양한 짐승들.세월이 많이 흐른 탓일까.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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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5년간 135만호 공급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주택 135만호 공급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높여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인허가 기준이 아닌 ‘착공 기준’으로 관리해 공급 체감도를 높이고, 노후 도심 정비와 민간 규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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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수원시 두 번째 영업점 '수원광교지점' 신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경기신보 본점에서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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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들, 제6회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해커톤 대상 수상 쾌거
한동대학교 학생 3명이 여성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생리 보조기기를 개발해 제6회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해커톤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팀들 중 본선 진출 8개 팀에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역은 전산전자공학부 채정원, 이민서,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강희건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다. 이들이 3주간의 메이킹 마라톤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완성한 ‘MOYA’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