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권을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이 나오자 "삼권 분립이 거추장스럽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개헌을 해서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총재를 맡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절차적으로 아웅다웅하느니 형식적으로는 더 깔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은 조 대법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그 요구의...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최신 현황과 통계를 담은 '2025 울산항 항세도'를 새롭게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항세도에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울산항 계획 평면도를 반영해 울산본항과 신항 등의 주요 개발 계획을 담았다또한 2024년 기준 울산항 물동량, 탱크터미널 현황, 부두 출입 문의처 등을 수록해 고객들이 울산항 현황과 실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2025 울산항 항세도는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 및 내려받기가 가능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3일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원이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에 우려를 나타낸 것을 두고 정청래 대표가 '사법개혁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고 전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정 대표는 '재판 독립은 보장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재판부에 대해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대선 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 독립이냐"며
관세청이 국산 둔갑 우회 수출을 발본 색원한다. 이를 위해 특별조사단을 운영하며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회피하기 위한 우회 수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기업 및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관세정책 특별대응본부 및 산하에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설치하고 우회 수출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외국 물품이 우리나라를 경유해 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되는 우회 수출을 통한 무역 굴절이 확대되면 우리
대법관 수 증원,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법관평가제도 개편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 민주당이 강공 드라이브로 밀어붙이고 있는 사법 개혁을 둘러싸고 여야 대표가 13일 정면 충돌했다.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12일 "재판 독립은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재판부 설치에 대해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하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정 대표는 조 대법원장을 향해 "대선 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 독립이냐"며
급속한 고령화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무임 수송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열렸다.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와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공동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로 구성돼 있다.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노인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80년 대통령 지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 인터뷰에서 "전한길이 버려진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장 대표가 당선됐을 때 '전한길이 이제는 당의 중책을 맡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는데 바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의병'이라는 표현을 쓰고 '당 바깥에서 활동하시오'하고 손절하는 느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9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그인 보너스, 신규 서번트 픽업, 공식 커뮤니티 참여 보상 등이 포함된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RPG 에서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풍성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로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5 게임이용자 패널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게임 유저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 · 산업 ·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학술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는 텍사스 테크 유니버시티 조요한과 시립인터넷중독예방센터 이승모 씨 서울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원범 씨 등이며, 각각 300만원 상금과 함께 국내 학술지 게재 특전이 주어졌다.한콘진은 이번 수상작들이 ▲청소년 게임 과몰입 ▲게임이용자 미디어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튿날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긴 수면 시간보다 일정한 취침 시간이 수명을 늘리는 데 더 중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16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모나쉬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6만977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손목에 가속도계를 착용해 1000만 시간 이상 데이터를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면 규칙성 지수를 도출했다.연구 결과, 가장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상위 20%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났으며, 시간 차는 1시간 이내
데이터브릭스는 동원그룹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데이터·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제조, 물류, 유통 등 그룹 전 사업 부문에 걸쳐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데이터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데이터·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임직원 대상 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동원그룹은 지난 2월부터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튿날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가 ‘2050년 해운업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업계의 에너지 전환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는 전략적 투자, 선단 준비율 가속화, 신흥 규제 마련으로 정의된다.국제해사기구의 ‘넷제로 프레임워크’가 승인돼 10월 채택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까지 대체연료 추진이 가능한 선박 수는 현재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보고서는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