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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청년 AI 인재 발굴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9일 AI 기반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열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업자 안전을 위한 제조 AI 및 산업용 로봇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첫 개최했다.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전국 32개 대학 84개 팀이 참가했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개 팀은 다관절 협동로봇과 4족로봇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
카이스트·경북연구원 3년간 공동 연구각계 전문가ㆍ어린이와 일반 도민 등 1,320여명 참여미래세대 그린북ㆍ미래영상보고서 등 자료 도민공유 5일 발표된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가치 기반 장기마스터플랜'으로 수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난 2022년부터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 도민 학생 등 총 1,320명이 참여했다.이번 미래비전은 경북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경북 차원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해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지난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이날 강연을 맡은 이진아 강사는 ‘책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전하며, 독서가 개인의 정서적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가 일상과 공동체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번 강좌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포항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정서적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울릉고 학생들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과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전국 정상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작은 섬 울릉도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두 부문 금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것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선 역사적인 쾌거라고 반겼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포항지역 경북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6일 자신이 속한 청년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포항에 지역구로 둔 A 도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돼 있는 포항의 모 청년단체에 사업 비용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1월18일 A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그는 당시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청년단체의 회장직을 맡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그리고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상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영풍은 11일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회사 자금을
세계 3대 게임쇼 가운데 하나인 '도쿄 게임쇼'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TGS는 지난 1996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전통의 국제 게임쇼로, 매년 전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게임 대기업들은 매년 TGS를 전후로 해 연내 출시될 신작과 내년 상반기까지의 기대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특히 미국의 국제 게임쇼 'E3'가 좌초된 이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과 함께 업계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TGS 2025'는 지난해
인천청춘여행단이 열정 가득한 청춘 인천을 누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청춘여행단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0개 팀, 60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영향력자도 참여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인천 곳곳을 탐방하며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도심 △섬 여행 △웰니스 △축제·행사 △
20여년 간 표류한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됐다.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5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확정했다.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조성을 위해 계획한 부지이다.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 지역을 산
1960년 준공된 서귀포시 관광극장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건물 붕괴 우려로 결국 철거된다.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에 소재한 관광극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관광극장은 1960년 준공,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으로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불가피하게 철거하기로 했다.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해 운영해 오다 1999년 극장 폐업 후 소유주가 건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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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장 ‘남동상회’를 정식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남동상회는 최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다.이곳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남동상회 개점은 앞서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이는 공공과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
KT가 초유의 소액 결제 해킹 사건을 인지하고도 늑장 신고를 한 데 이어 경찰의 사이버 침해 경고를 무시하며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KT는 초기에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대응에 실패한 데다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다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0여년간 4~5차례의 보안침해 및 해킹사고 때 마다 KT의 대응은 늑장이나 뒷북에 그쳤고 자연스레 책임의식 부족, 투명성 상실이 꼬리표 처럼 붙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
산림청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2025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 15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 놀이 체험, 목판화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산 목재로 짓는 목조주택
11일 오전 영주시청 현관이 ‘부석태 향’으로 가득 찼다.영주시가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현관에서 ‘부석태 가공식품 홍보 및 슈퍼버거 시식회’를 열고 지역 특산 콩 산업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현장에는 부석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속초교육문화관은 현재 진행 중인 개축 공사로 인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 제4차와 제5차 강연을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개최한다. 제4차 강연은 송경원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말하는 인문학’으로 진행된다.송경원 영화평론가는 국내 유일 영화 주간지 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부터 부산일보 영화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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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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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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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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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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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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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기업 애로 해결 현장 기동반 운영
시흥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지원하는 ‘기업 애로 해결 현장 기동반’을 지난 9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현장 기동반은 자금·판로·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 애로가 발생했을 때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해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기업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 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진흥원은 현장 기동반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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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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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산업의 글로벌 기술과 정책 교류의 장
킨텍스는 10일,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티테크 엑스포는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24~25일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에는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유럽 투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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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준공 서귀포 최초 극장, 건물 붕괴 우려로 철거된다
1960년 준공된 서귀포시 관광극장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건물 붕괴 우려로 결국 철거된다.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에 소재한 관광극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관광극장은 1960년 준공,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으로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불가피하게 철거하기로 했다.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해 운영해 오다 1999년 극장 폐업 후 소유주가 건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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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흰다리새우 첫 성공, 청년 정착 길 열다
내륙 한복판 경북 칠곡에서 대구 출신 청년부부가 낯선 새우 양식에 뛰어들어 매출 1억 원을 올렸다. 청년의 도전과 행정의 지원이 맞물리며 칠곡군 제1호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도 첫 결실을 맺었다.주인공은 김연주·홍성훈 씨 부부다. 지난해 8월 지천면 금호리에‘하빈수산’을 설립한 이들은 내륙에서는 드문 새우 양식에 도전했다. 수산생명의학을 전공한 김 씨는‘어의사’자격을 갖춘 전문가였지만, 초기에는 투자비만 늘고 수익이 없어 어려운 시기를 견뎌야 했다.힘이 된 건 칠곡군의‘청년어촌정착지원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