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계열사인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이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는다. 회사는 상법 제517조 제2호에 근거해 해산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해산사유발생일은 지난 24일로,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 결의가 이뤄졌다. 회사는 청산인을 선임해 청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산 절차는 법적 요건을 충족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디에프글로벌의 해산은 지난 1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폐점으로 인한 것이다.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은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운영법인으로, 신세계디
테슬라가 2025년 주주총회를 오는 11월 6일로 연기한 가운데, 일정 조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반적으로 매년 여름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미리 공지해왔으나, 이번에는 2025년 주주총회를 연말로 미뤄 이례적인 변화를 줬다.최근 5년간 테슬라의 연례 주주총회 날짜는 2020년 9월 22일, 2021년 10월 7일, 8월 4일, 5월 16일, 2024년 6월 13일이었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이사 재선출과 주주 제안을 포함한 여러
한국 자사주 제도는 국제 기준과 달리 소각 의무가 없어 지배구조 왜곡과 남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 정부에서는 공시 의무를 강화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임직원 보상 등 예외적 보유만 허용하고, 주주총회 승인과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노조·소액주주가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창원지법 제21민사부는 피케이밸브 노조·소액주주가 대주주 ㈜STX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 25일 기각했다. 피케이밸브 노조·소액주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시 항고를 예고했다.
포스코의 손자회사인 한국퓨얼셀이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해산을 결정했다. 회사는 청산인을 선임해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퓨얼셀은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청산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상법 제517조 제2호에 따른 해산 절차를 밟아 청산이 진행된다. 회사는 “해산 결의 및 청산인 선임을 통해 청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국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인 DB월드가 그룹 내 계열사 구조 재편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DB월드건설을 흡수합병하며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삼동랜드를 인수해 철도공사업 경쟁력을 높인다.28일 공시에 따르면 DB월드는 DB월드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DB월드가 DB월드건설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합병신주 발행 없이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간이합병 방식으로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마무리된다.DB월드건설은
라이프케어 기업 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지난 4월 29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5월 30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주총회 승인 후 8월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8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9일이다.다양한 중소형가전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판매하는 오아는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재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2일 공포되었다. 이 가운데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는 현재 시행되고 있으며,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과 감사위원 선출 시 3%룰을 사외이사 선출 시에 확대 적용하는 것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내년 7월23일 시행된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의무규정 등은 부칙에 따라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이다.이 가운데 많은 이해 관계인들이 주목하는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회사 및 지배주주와 소수 주주의 이익이 상충할 경우, 소수 주주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본인을 포함한 사내이사·사외이사 10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법원에 신청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윤동한 회장이 대전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29일 대전지방법원에 낸 신청을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및 법원이 지정한 의장 선임을 요구했다. 윤 회장 본인을 포함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후보 10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 회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사내이사 후
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이사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회사뿐 아니라 주주의 이익도 보호하고, 전체 주주를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했다. 이 같은 조항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또 상장회사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이 포함됐다. 해당 조항은 공포 1년 뒤부터 적용된다.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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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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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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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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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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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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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학물질제조 공장서 폭발 사고...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3일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화학물질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영천시는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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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대표 "강선우, 울타리 돼 줄게"...野 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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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보좌진 갑질·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직전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며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당내에서까지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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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노숙인·이주민에게 물었다 “현금 없는 사회, 문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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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전국 130개 전통시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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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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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안산대, 전국 전문대 홍보영상 공모전서 ‘우수상’⋯학생들 실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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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학생들이 ‘2025 전문대학생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융합디자인학부 이새벽 외 3명으로 구성된 FLEX팀은 ‘안산대가 다했지 뭐’ 작품으로 우수상을, 김준혁 학생 외 4명의 원스탑팀은 입선했다. 윤동열 총장은 참가자들의 노고와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