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주시, ‘부석태 슈퍼버거’ 첫선…특산 콩 산업 미래 연다

3시간전
11일 오전 영주시청 현관이 ‘부석태 향’으로 가득 찼다.영주시가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현관에서 ‘부석태 가공식품 홍보 및 슈퍼버거 시식회’를 열고 지역 특산 콩 산업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현장에는 부석...
김천시가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시는 지난 4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이번 현장민원실은 이용 대상자의 상당수가 고령자와 노약자인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청소년 중심의 ‘재활용 올림픽’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6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산지역 4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봉사단
고령 대가야수목원이 ‘빛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광객의 발길을 밤까지 붙잡으려는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낮에는 숲과 유적을, 밤에는 불빛과 공연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은 생활인구 확대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불빛이 지역 상권에
국내 세관에서 적발되는 마약이 전례 없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적발 물량이 지난해 전체의 세 배, 금액 기준으로는 12배를 넘어섰다.특히 코카인이 전체 적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제 마약조직이 한국을 ‘신판로’로 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6일 국민
“야구 보러 왔다가 마늘 스낵에 부채, 축제 정보까지 득템했었요. 영천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영천시가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출입구 광장에서 ‘별의 도시 영천! 라이온즈파크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중들의 발길을 끌었다.시는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와 관련해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월11일 제주적십자사 공감터에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9월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적십자사는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 상호존중의 날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편한 회식문화 강요 하지 않기 ▲칭찬하기 등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말을 사용하고 칭찬종이로 작성해서 교환했다.또한, 상호존중 4가지 추진과제에 대한 나눔 및 건강한 조직생활 문화를 위한 직급간 ·세대간 소통의 장이었다.정민희 사무처장은“직급간 상호 배려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
주식회사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운영하는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함께 공동 HR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그리팅은 최근 원티드와 서비스를 연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관리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리팅을 사용하는 인사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 공고를 클릭 한 번으로 원티드에 자동 배포할 수 있으며, 추후 원티드로 지원한 지원자 데이터는 그리팅으로 자동 통합돼 채용 업무 리소스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이번 H
대한수의사회는 ‘한국 혼획 고래류 세균 및 바이러스 질병 모니터링’ 연구를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대한수의사회 고래질병특별위원회 제안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바다에는 약 35종 고래류가 관찰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천 마리 이상이 그물에 걸리거나 해안에 떠밀려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가 우여곡절끝에 자진출국으로 일단락되면서 이제 관심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어떻게 제도 개선을 이루느냐에 모이고 있다.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국인 구금 사태를 촉발한 비자 문제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국 내 공장 구축 활동을 위한 단기 파견자 등 비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단기 상용 B-1 비자의 탄력적 운용, 한국인 전문인력의 단기 출장을 위한 비자 신설, 전문 직종 외국인을 위한 H-1B 비자에서 한국인 쿼터 확보 등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인 ‘유체속도 및 압력 제어 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인 밸브 전문 중소기업 삼신밸브에 이전했다.‘유체속도 및 압력 제어 시스템’은 고온 및 고차압 제어밸브에서 발생하는 캐비테이션 및 진동 방지, 소음 발생 억제 및 피로 하중 저감을 통해 밸브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사용 연한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그동안 외국 회사에서 독점하고 있던 안전등급 제어밸브를 국내 기업에서 납품할 수 있게
구리시의 2026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38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남양주시의 1만 1400원보다 낮지만 고양시와 의정부시의 1만 134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 8...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전력거래소 차세대 통합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특수법인으로, 전력시장 운영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관리, 실시간 급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시장 운영뿐 아니라 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등 친환경 미래 전력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거래소 노후 ERP를 디지털화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배우자 상속세 적용 기준을 완화해 사실상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과 관련해 “제가 대선 때에도 공약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해 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속세 완화와 관련된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다.이 대통령은 “일반적인 상속세를 낮추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배우자 공제 5억 원, 일괄 공제 5억 원을 더해 10억 원이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 어느 날 집주인이 사망하고 배우자와 자식이 남았는데 집이 10억 원을 넘
경기도가 경기국방벤처센터 설립 공모에 돌입하자 양주시와 포천시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두 도시는 각각 용역 보고서와 유치 추진단을 앞세워 북부 첫 국방벤처센터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유치전에 나섰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북부 10개 시·군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의회 강성삼·박선미 의원, 「하남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공동 발의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과 박선미 의원이 「하남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동 조례안은 10일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개회 예정인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재향경우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국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 협력,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국적으로 약 135만 명의 정회원과 15만 명의 명예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시 재향경우회 역시 오랜 기간 경찰관으로 봉직한 이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 장안동 맛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 주도
동대문구의회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4일 ‘장안동 맛의거리 골목형 상점가 창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안태민 위원장은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해 상인회 구성 필요성을 공론화하였으며 1년간 지역을 누비며 상인회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해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회를 통해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 상점가 등록 신청 등을 논의했으며 상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목형 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대표 발의,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공공장소에서 활동하는 거리공연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김상수·임현수·윤원균·장정순·황재욱·기주옥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조례는 ▲거리공연 및 거리공연가의 정의와 시장·공연가의 책무를 명시하고(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차세대 통합 ERP 구축 사업 수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전력거래소 차세대 통합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특수법인으로, 전력시장 운영과 전력계통의 안정적 관리, 실시간 급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시장 운영뿐 아니라 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등 친환경 미래 전력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거래소 노후 ERP를 디지털화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박기덕 사장·액트 이상목 대표 고발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 그리고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상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영풍은 11일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회사 자금을 이용해 주주총회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고 액트 이상목 대표는 이를 수수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2024년 4월경 액트와 연간 4억 원, 2년간 총 8억 원 규모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