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추락과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관우 지사장은"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일터 문화 정착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중대재해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동면폐기물매립장반대시민대책위원회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면 수남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조성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실·허위 환경영향평가에 근거한 매립장 조성은 주민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이라며 “환경영향평가는 주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가서는 기본조차 무시된 부실 덩어리”라고 강력 비판했다.대책위는 이날 사업시행자인 천안에코파크의 부실한 환경평가서 작성을 문제 삼았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회봉사단은 11일 오후 1시, 상이군경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추석, 연말 복지시설 및 지원대상자 선정 위문의 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총 2250만원의 격려금 및 격려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 대응을 위해 양식보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노 회장은 11일 “수온 상승으로 피해가 반복되는 양식수산물에 대해 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김 양식에 대비해 따뜻해진 바다에서 발생하는 ‘황백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김 황백화 피해 전용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새롭게 개발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지난 2011년 김 양식보험이 도입된 이후 황백화 피해가 전체 보험금의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