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는 9월12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에서 기상청과 공동 기획한 ‘손끝에 구름’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의 징후를 구름이라는 자연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구름 변화 양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구름의 생성 원리와 발생 과정 △인류가 구름에 부여한 상징과 의미 △구름 관측 기술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관람객은 구름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함과 동시에, 구름이 보내는 기후 이상 신호를 인식하고 기후위기...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산 중구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울산 동구가 7~9월까지 두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는 운영 구간은 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중 일산청년광장이 조성된 구간으로 인도 포함 전체 폭 30m, 길이 130m이며 7월 첫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까지 총 13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동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구간을 정비해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했다. 양 방향 각 2차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4일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과 함께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밀착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산 중구·남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통합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활요양과 신경계 진료 연계 서비스 확대 ▲퇴원환자 대상 연속 관리 체계 구축 ▲재택·방문 진료 활성화 ▲근골격계 및 뇌혈관질환 맞춤형 건강증
산림청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영남 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2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추진단장인 이미라 산림청 차장 주재하에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추진단 5개 실무반 관련 국장과 부서장이 모두 참석해 실무반별 추진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송이 임가 등 피해 임업인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예산 신속집행 방안 △산불피해지 복구 성과 제고를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신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라이터와 인화물질 등을 가져와 '분신하겠다'며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가족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며 여러차례 협박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한국바스프㈜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중고 노트북 40대를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기증하며 '사랑愛 PC 나눔사업'에 동참했다.기증된 노트북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가 지정한 보육시설 등에 전달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증은 바스프 그룹이 지지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모든 이에게 양질의 교육 보장’을 실천하는 활동의 일환이다.교육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지식재산 기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명신여자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해, AI 기술과 지식재산을 접목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체험했다.첫날에는 AI 관련 최신 특허 동향
에스알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철도 현장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 점검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0일 밝혔다.SR은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정부 권고 기준보다 강화된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했으며, 특히 체감온도에 따른 구체적인 작업 기준과 휴식시간 규정을 도입해 현장 작업자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에스알이 제시한 ‘폭염작업 운영 세부기준’에 따르면 체감온도 30℃ 이상일 경우 ‘관심’ 단계로 분류되며, 이 경우 휴식공간 점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추진될 예정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관련 사업자 공모가 11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 시민단체가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며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1일 오전 민주노총 세미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추자해상풍력사업은 제주 본섬의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사업이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행동은 " 도입했을 때 문제라던가 이런 부분은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며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산림청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영남 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2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추진단장인 이미라 산림청 차장 주재하에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추진단 5개 실무반 관련 국장과 부서장이 모두 참석해 실무반별 추진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송이 임가 등 피해 임업인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예산 신속집행 방안 △산불피해지 복구 성과 제고를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사용자 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례적으로 회원사들에게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소비 진작에 나섰다. 경총은 전국 4673개 회원사와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단체에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총은 전
삼성그룹이 경북 구미에 8조원 이상 투입해 국내 최대 단일 규모 인공지능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10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달 30일 구미시에 '삼성 SDS 신규 구미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해 후속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앞서 삼성SDS 경영진도 지난달 26일 잠실 사업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르면 2027년 말, 늦어도 2028년 초 완공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삼성SDS는 지난 2023년 말 삼성전자 구미1공장 부지 일부를 215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3월에는 대규모 전력 사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