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업체 리막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하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혁신을 예고했다.8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리막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쇼에서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850kW의 방전 전력을 갖추고 있는 이 배터리는 기존 액체 기반 실리더형 셀보다 작고 가벼우며 충전 속도도 2배 이상 빠르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해당 배터리는 영하 20도에서도 95% 이상의 에너지를 유지하며
이브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가 지난 19일 세계 최초의 양산형 4세대 고체 리튬 세라믹 배터리 플랫폼 'GEN4'를 공개했다.22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GEN4의 핵심은 프로로지움이 독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선도 기업 프롤로지움이 지난 9일 고성능 전기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리막 테크놀로지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Mobility 2025'에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프롤로지움
연세대는 과기정통부 주관 '2025년도 리튬메탈음극의 범용적 활용을 위한 모듈형LEA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분야 국책과제로 배터리공학과가 주관한다. 총 339억원을 지원받아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된다.LEA는 리튬금속 전극과 계면을 통합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전고체, 리튬-황, 무음극 전지 등 다양한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배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반고체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의 첫 양산 공급에 성공함으로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이번 성과는 바스프 배터리 소재 사업부문 합작사인 바스프 샨샨 배터리 머티리얼즈, 베이징 위라이언 뉴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거둔 결과다.신에너지 산업의 급성장으로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요구되면서, 반고체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11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고양시 K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K-BATTERY SHOW 2025’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부트캠프 사업단에는 이차전지과, 기계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은 이날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장비, 전고체 배터리, 친환경 리사이클링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등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충북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업단 소속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일본 요코하마 일대에서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첨단과학 고등연구원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닛산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리튬이차전지 등 최첨단 기술 연구 현장과 응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김보경씨는 “요코하마국립대의 실험실과 장비, 연구 분위기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연구자로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및 반고체 배터리 기술이 상용화를 향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가 전했다.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주행거리·충전 속도·수명 등에서 서로 상충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이들 요소를 균형 있게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전고체 배터리는 대량 생산 시 결함 없이 제조하기 어려운 점이 과제로 남아 있다.이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보다 반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차량이 먼저 상용화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니오 ET7과 E
닛산이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닛산은 미국 배터리 기업 리캡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을 위한 건식 전극 제조 공정을 개발하기로 했다.전고체 배터리는 비용 절감, 주행거리 연장, 충전 시간 단축,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닛산은 리캡 테크놀로지스의 건식 전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용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EQS로 1205km를 주행하며,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EQS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스웨덴 말뫼까지 1205km를 주행했으며, 추가로 137km를 더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남았다. 이번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용량은 25% 증가했지만, 무게와 크기는 기존 EQS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이번 배터리 개발에는 벤츠의 포뮬러원 엔진 파트너인 메르세데스-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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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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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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