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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8월의 현충시설 ‘조양회관’

대구지방보훈청은 올 8월 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동구 소재 ‘조양회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양회관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곳으로 서상일 선생 등 민족 지도자들이 민중을 깨우치고 국권을 회복하려는 염원으로 1922년 10월 달성공원에 세운 교육회관이다. 이 회관에는 당시 대구구락부, 대구여자청년회, 대구운동협회, 농촌봉사단체 등이 입주해 민중 계몽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특히 건립 7년 만에 영남지역 항일운동의 본거지로 지목되면서 우국지사들이 체포되고, 조선총독부에 징발돼 대구부립도서관으로 사용되는...
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노란봉투법’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 시행을 둘러싼 쟁점과 논란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경영계는 제도의 시행으로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현장의 실효성과 노동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이 법이 ‘노동권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는 대목이다.노조법 법안의 핵심은 사용자 정의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활동 손해배상 제한 등이다.특히 ‘사용자’ 개념을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iM뱅크가 2025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에 발맞춰 ‘프로야구 찐팬퀴즈’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구단 홈 경기 티켓, 라팍 캠핑존 티켓,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총 3회에 걸쳐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iM뱅크 앱을 통해 신규 및 기존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야구 관련 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대상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4개 구단이며, 참여자는 원하는 팀을 선택하여 해당 구단 관
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대구FC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문화적 성장과 대구 시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라포르타 회장은 4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 “정신적 가치와 삶의 방식,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친선경기에
경기 화성특례시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정동헌 주무관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4일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40분께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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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친선경기 투어 차 15년 만에 방한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서도 대승을 장식했다.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5-0으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정예에 가까운 스타팅을 내세웠다. 라민 야말, 하피냐, 레반도프스키가 서울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중원은 프랭키 데용, 가비, 드로 페르난데스가 맡았으며 포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헤라르드 마르틴,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조합이었다. 골문은 조안 가르시아가 지켰다.대구는 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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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달서 청소년 나눔투어’ 사업을 7월 29일과 8월 1일, 총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나눔투어는 달서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나눔기관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4일 오후 10시 기준,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 급락을 딛고 이틀 연속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비트코인은 0.16% 상승한 11만4511.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9.97%로 시장 중심축을 지키는 모습이다.시장 반등의 주역은 알트코인이었다. 리플은 4.11% 급등해 3.0075달러를 돌파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2.01% 오른 3573.75달러를 기록했고, 트론은 2.19% 상승, 카르다노는 1.79% 올랐다. 솔라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 LnG 장학 사업 시행…"미래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LnG 장학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로 이끌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LnG 장학 사업은 1999년 '청연 장학금'을 시작으로 이어온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지난 12년 동안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1300여 명에게 장학금 약 31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가스공사는 전국 대학생
오는 7일까지 경남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거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5~7일 사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며 "경남 많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수 있겠으며, 강수 구름대 영향으로 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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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전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새롭게 도의회에 전입한 직원 7명을 포함해,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이 다뤄졌다. 워크숍은 도의
부산에서 한국과 러시아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국제 교류전 'Fake World'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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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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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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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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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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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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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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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통화중이신가요?" 수원축협 직원,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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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축산농협 발안지점 직원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수원축산농협은 고객이 입을 뻔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발안지점 이유경 계장을 '이달의 으뜸사원'으로 선정, 4일 시상했다.이유경 계장은 지난 6월 25일 70대 여성인 고객이 "전세자금 명목으로 자녀에게 송금하겠다"며 예금 3700만 원을 중도 해지해 기존 예금을 포함해 모두 9000만 원 수표 발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이 계장은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작성을 안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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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모든 행정력 투입··· '폭염과 전면전' 돌입
경기 화성특례시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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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3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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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31일 ‘제3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곡강산타운 아파트 상가 ▲진천동 월배로26길 일대 ▲상인동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상가 일대 등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달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6곳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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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열린 테니스 일일클리닉…유청소년 맞춤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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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경북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찾아가는 일일클리닉’이 지난 3일 포항라이프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일일클리닉은 ‘2025 유청소년클럽리그’를 기반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순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포항은 전국 유일 고등부 i리그 운영 지역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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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대구FC 5-0 완파… 한국 투어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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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친선경기 투어 차 15년 만에 방한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서도 대승을 장식했다.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5-0으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정예에 가까운 스타팅을 내세웠다. 라민 야말, 하피냐, 레반도프스키가 서울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중원은 프랭키 데용, 가비, 드로 페르난데스가 맡았으며 포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헤라르드 마르틴,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조합이었다. 골문은 조안 가르시아가 지켰다.대구는 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