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된다.전남도는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경찰 지구대·파출소 등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마을 안...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
여수시 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 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제10회 2025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번 음악제는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음악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세계적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 음악제 대회장으로는 세계바둑연맹 박정채 총재가 추대되었으며,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가 맡아 4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음악 팬
6월이다. 한국사, 특히 근현대사에서의 6월은 흔히 쓰는 상투적인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달이다. 1926년 6·10만세운동, 1950년 6·25전쟁, 1987년 6월 민주항쟁, 2002년 제2연평해전까지.가장 소중한 것을 내던지며 기꺼이 희생자가 되었던 이들이 지키고 싶어 했던 이상은 시대별로 다르지만, 결국은 ‘나라를 지킨다’라는 하나의 가치로 귀결된다.그리고 그러한 정신의 산물은 아무리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기에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것이 바로 ‘호국 보훈(報
평택시와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단체 30여 명은 지난 5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과 어선 30여 척이 동원됐으며, 어민이 직접 수거한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및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수거한 폐기물은 평택시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
● 열대 우림~한랭 지대 ‘모든 기후 포괄’‘아르헨티나 공화국’은 남아메리카 대륙 최남단부에 자리 잡은 공화국이다. 연방국가로서 23개의 주와 자치시 1개로 구성되어 있다.지정학적으로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2,766,890㎢의 면적을 차지한다. 남아메리카에서 두 번째 규모로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 인도 다음의 전 세계 8위의 넓은 면적을 가진 나라이다.북쪽으로는 볼리비아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4일 축하 입장을 내고, 여수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백 의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수시민으로부터 85.2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신 이재명 대통령께, 여수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 회복과 정치 개혁, 통합과 공정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담긴 역사적 선택”이라며, “새 정부가 이러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분권과 균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메달 26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축전에 참가해 휠체어농구와 배드민턴,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메달 26개를 획득했다.수영에서는 김미향이 여자자유형 25m와 50m에서 금메달, 채관형이 남자 배영 25m와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정대시도 남자자유형 25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주도선수단은 배드민턴에서도 강경철과
제주에서 국제무용콩쿠르가 처음으로 열린다.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무용제' 일환으로 '제1회 제주 아시아 퍼시픽 국제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1회 제주 아시아퍼시픽 국제무용 콩쿠르는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케이글로벌발레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공자는 물론 동호인까지 거의 모든 계층이 참가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현재 '이상댄스'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접수 중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6월 12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설 현장과 6-2생활권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장마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813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만㎡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행복도시 북측에 자리한 6-2생활권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면적 170만㎡, 1만 5천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이다.김형렬 청장은 “최근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평년 대비
“이 지역에는 대법관이 살고 계십니다. 조용히 하세요.”미국 대법관 자택 주변에는 ‘정숙’을 요구하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미국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대법원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덕분이다.헌법에 삼권분립이 명시됐지만 우리 사법부가 독립적 모습을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연일 의혹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엔 김 후보자가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유죄를 받은 인물과 그 측근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수년간 상환하지 않다가 총리 후보로 지명된 직후 돌연 돈을 갚은 정황이 드러났다며, "국정 책임자로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8년 4월 지인 11명에게서 총 1억4000만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이 가운데 4000만원을 보낸 이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이자 과거 불법 정치자금
6타수 무안타 1삼진. 2006년생 유망주 정현창이 지난달 1군 데뷔 무대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꿈 같던 1군 생활은 일주일 만에 끝났다. 낙담하지는 않았다. 그의 야구는 이제 겨우 1회를 지났을 뿐이다. 건조한 기록에 다 담길 리 없는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12일 오후 창원NC파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메달 26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축전에 참가해 휠체어농구와 배드민턴,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메달 26개를 획득했다.수영에서는 김미향이 여자자유형 25m와 50m에서 금메달, 채관형이 남자 배영 25m와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정대시도 남자자유형 25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주도선수단은 배드민턴에서도 강경철과
파주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공문서를 적발한 사실을 공개하며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최근 신원 미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관내 업체에 물품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수상함을 느낀 납품업체가 시청으로 확인 전화를 걸어오면서 위조를 통한 사기임이 드러났다. 덕분에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는 해당 사안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파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시는 최
가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후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
제주에서 국제무용콩쿠르가 처음으로 열린다.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무용제' 일환으로 '제1회 제주 아시아 퍼시픽 국제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1회 제주 아시아퍼시픽 국제무용 콩쿠르는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케이글로벌발레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공자는 물론 동호인까지 거의 모든 계층이 참가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현재 '이상댄스'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