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8일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이사 연수회와 함께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협회 이사진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 권익 보호, 공공행정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연수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민관 협력 간담회는 협회 이사.감사진과 제주도.제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관광도시 제주의 특성과 도시미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환경은 지역의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공공과...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공사 휴게공간인 ‘휴락’에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연말 맞이 나눔 행사 ‘에너지산타가 간다’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봉사단인 온새미들 봉사단은 산타로 나서 아동들의 희망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오늘 함께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제주 발전을 이끄는 밝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동문재래시장상인회와 제주 관광 신뢰 회복과 재래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제주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비용·고물가 등 제주관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다.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장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제주 관광과 재래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적극 추진해 모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
새해 제주지역 상하수도사업에 4253억원이 투자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돗물 공급 안정화·하수처리 현대화 등의 핵심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
제주남원농협은 제주ICT협동조합, 맘꽃가든과 함께 추진한 ‘2025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2단계 주산지 확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시스템의 기본 운영 방법, 데이터 활용법,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마쳤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남원농협 컨소시엄은 데이터 기반의 저비용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감귤 재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
제주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화북2 공공주택지구 일대에서 투기성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거래된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화북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 2023년 11월20일부터 2028년 11월19일까지 5년간 지정돼 있다. 지정 구역은 화북이동, 도련일동, 영평동, 봉개동 일대 1만 6449필지·14.25㎢ 규모다.주거지역 6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없이 거래할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대전시의회는 19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이중호 의원 주재로 ‘대전시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대전시 복지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아동보육·장애인 복지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명을 비롯해 박미란 대전시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장과 김선구 장애인복지과 재활지원팀장이 참석해 대전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학생들은 현장 적용이
세종시립도서관이 이용 편의 증진과 도서관 운영 효율화를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정기휴관일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행복누림터 내 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의견조사에 따라 이뤄진 것. 시립도서관은 조사 결과와 인접 도서관과의 중복된 휴관일 최소화 등 장기적인 운영 여건을 고려해 4개 도서관의 휴관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나성동도서관과 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보람동도서관과 한솔동도서관은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휴관일이 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일 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027년 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유치로 제주는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체전에 이어 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앞서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다. 이달 초 현장점검을 거쳐 19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주도를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
방송인 박미선이 투병 중 공동 구매를 진행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0일 박미선은 SNS에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하며 블루베리 제품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누리꾼들이 "욕심은 화를 부른다. 유튜브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6∼18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창업자,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 등과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1789캐피탈의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과 함께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사업에
산업 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타스의 최윤호 대표가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윤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맞춤형 안전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타스는 금속·기계 분야를 기반으로 산업 안전 구조물 설계·제작, 스마트 안전 장비 및 현장 맞춤형 안
사진가 류재형이 인천 섬의 시간과 빛을 기록한 세 번째 연작 개인전 ‘Beyond Island Ⅲ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를 연다.전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리며,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다.이번 전시는 섬과 바위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이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률, 출석률, 입법 실적, 정책 제안, 주민 소통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특히 △주요 선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문예회관 세미나실 107호에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 및 시군 자치경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 자치경찰 사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와 시군 자치경찰 담당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동 성과 보고, 운영 방향 및 자치경찰 주요 정책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의 주요 활동
충남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확대와 스마트 농축산업 협력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라오스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가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유력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우수 계절근로자 대규모 확보 △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의 스마트 농축산업 교류 확대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19일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 포싸이 사아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사를 차례로 접
미국의 비자 규제 강화와 재외동포의 고향 향수 등으로 한인사회 내 역이민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미국 현지에서 재외동포 유치에 열을 올렸다. 도는 현지 시각 11일 뉴욕, 14일 시카고,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재외동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역이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 차례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도는 역이민을 고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내포신도시의 교통·의료·공원·체육 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과 주거 정보를 폭넓게 안내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충남도가 전국 제1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대표하는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서석지 안전성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6-2030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보호계획’ 수립을 마쳤다. 이번에 수립한 보호계획은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 4대 추진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5개 세부추진사업을 담았다. 먼저, 촘촘한 모니터링을 위해 가로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