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금 10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피고인이 27일 "저와 동료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선고 직후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재판부의 온정과 모두의 관심 덕분에 무죄를 선고받게 됐다"며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상호 호의를 기반으로 한 수십 년 관행이 한순간에 범죄가 돼버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원청사의 개입 없이는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청사에 섭섭함이나 원망이 깊은 마음이 드는 것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1개를 훔쳤다고 벌금형을 선고받은 노동자가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오전 10시 절도 혐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커스터드를 먹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 ‘현대판 장발장’으로 불렸던 보안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에서 벌금 5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다문화가정 52명과 함께 ‘2025 다문화가족 전주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확장하며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활동은 △레일바이크 체험, △초코파이 만들기, △한복 착용 후 전주 한옥마을 탐방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문화 요소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과
회사 냉장고에서 1050원 상당의 간식을 꺼내 먹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던 경비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 측은 CCTV를 통해 이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봉화군 봉성면의 한 어린이 기부천사가 올해도 정성 가득한 이웃사랑을 이어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퇴근 시간 봉성면사무소 현관 앞에는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겨울을 잘 지내시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힌 손편지와 함께 라면, 양말, 초코파이 등 생필품이 놓여 있었다. 이 어린이의 선행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와 생필품 박스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호 봉성면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주신 익
오리온이 연말 홈파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한정판 제품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DIY 과자 세트와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구성됐다.‘브라우니 루돌프 하우스 만들기’와 ‘후레쉬베리 아기펭귄 친구들 만들기’는 마켓오 브라우니, 통크,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DIY 세트로 동봉된 초코펜을 활용해 루돌프 하우스와 펭귄, 북극곰 등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는 기차와 굴뚝집 콘셉트
지난 9월에 있었던 초코파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판 장발장 사건이었죠?한 물류 회사 보안업체 직원이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 과자가 450원 짜리 초코파이 한 개와 600원 짜리 커스타드 한 개, 모두 합쳐서 고작 1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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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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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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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2026년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법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대만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가상자산서비스법은 대만 의회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면 6개월 후 발효되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가능해진다. 법안은 유럽 암호화폐시장법을 참고했으며, 초기에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행을 규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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