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와 커스터드 1개를 훔쳤다고 벌금형을 선고받은 노동자가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오전 10시 절도 혐의...
지난 9월에 있었던 초코파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판 장발장 사건이었죠?한 물류 회사 보안업체 직원이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 과자가 450원 짜리 초코파이 한 개와 600원 짜리 커스타드 한 개, 모두 합쳐서 고작 1050원
피해금 10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피고인이 27일 "저와 동료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선고 직후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재판부의 온정과 모두의 관심 덕분에 무죄를 선고받게 됐다"며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상호 호의를 기반으로 한 수십 년 관행이 한순간에 범죄가 돼버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원청사의 개입 없이는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청사에 섭섭함이나 원망이 깊은 마음이 드는 것
회사 냉장고에서 1050원 상당의 간식을 꺼내 먹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던 경비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 측은 CCTV를 통해 이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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