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대구지방법원에서는 일명 반영구화장이라는 눈썹문신을 하다 적발되어 재판에 넘겨진 공중위생법 및 의료법 위반사건에 대하여 사상 최초로 국민참여재판을 실시한다고 했다.재판은 오는 5월 13일, 14일 이틀간 있을 예정이며 결과는 14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대한문신사중앙회 소속 회원 다수가 이미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청주와 부산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파주지원에서도 잇달아 무죄를 받고 있어 이번 대구지방법원의 국민참여재판 결과가 대법원의 판례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사건 관련 재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차남 유혁기씨의 10번째 공판이 내달 10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진행된다.지난해 8월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는 올 2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그는 강제 송환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
오는 11월 열리는 2024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14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날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형사재판 일정에 돌입한다. 대선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이자 야당 대선 주자가 형사 재판에 나서는 최초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상황.이번 재판은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포르노 배우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이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 미제 사건의 재판에 직접 나섰다.‘신속 재판’을 내세운 사법부의 의지가 담긴 새로운 법원 모습이다. 김 법원장이 직접 주재한 제주지방법원 제7민사부는 지난 17일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이 사건은 2019년 접수됐음에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1심 판결이 이뤄지지 않은 장기 미제 사건이다.김 법원장이 담당하는 제7민사부는 앞으로 민사 합의사건과 형사 항소심 사건 중 장기 미제 사건을 재배당받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제7민사부는 접수일로부터 2년 6월에서 최고 5년이
대법원이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해 전국의 일선 법원장을 재판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결국 법원장이 직접 재판에 나섰다.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이 재판장으로 있는 제7민사부는 17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501호 법정에서 대금독촉 관련 장기미제 민사사건 심리를 진행했다.제7민사부는 장기미제사건 일부를 재배당 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재배당 받은 사건은 11건이다. 이날 열린 재판은 공사대금 관련 민사사건으로 2019년 9월 20일 접수됐으며 현재 제주지방법원에서 1심 판결이 가장 오래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다.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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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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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단순한 경관 위주의 녹지공간에서 탄소흡수, 온도저감 등 기능성을 갖춘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의 도시 및 자연환경에 적합한 자체 식재모델 개발과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되었다.최근 「IPCC 보고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와 「탄소중립 국가 기본계획」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정책 등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문제 현상 완화를 위해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인프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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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까지 전국 가끔 비, 서해안 짙은 안개, 동해안 너울 주의!
화요일인 5월 7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도 수원, 강원도 춘천, 강릉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수 >오늘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남부와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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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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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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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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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둔기로 살해 후 야산 암매장 30대 아들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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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한 아들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밝혀낸 대구지검 상주지청 수사팀이 대검찰청 1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8일 대검에 따르면 김상현 상주지청장과 하경준 검사는 지난해 11월 존속살해, 시체은닉,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 지난해 11월 6일 오전 3시쯤 경북 상주에 사는 아버지 B씨를 찾아가 "축사를 물려달라"고 말했으나 거절당하자 둔기로 아버지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뒤 숙소에서 약 150m 거리에 있는 인근 야산에 매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