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7일까지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주택가의 지장목을 제거해주는「재해예방 수목 제거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주택가 등의 생활근거지에 연접해 있는 위험 수목을 제거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7일까지 신청서와 수목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 지장 수목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단, 경작지 및 묘지 해가림, 기업체 및 아파트․학교 등 관리주체가
경북도가 7월 31일까지 산림청,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건전한 수목 진료 환경 조성 및 나무 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활권 수목 진료 집중 홍보 및 계도ㆍ단속을 실시한다.‘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
안양시는“마을정원조성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 병해충 진단 및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나무의사인 한국나무의사협회경기지회 조오영 회장이 수목 병해충의 병징과 방제 방법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평촌공원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에게 이해도를 높여 주었다. 평촌공원에 있는 모과나무의 붉은별무늬병이 걸린 잎을 루페로 병징을 함께 관찰하면서, 중간기주인 향나무를 반경 2km 이내에는 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9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 시장은 상업·문화·교통 등 중추 기능이 집중된 중마중앙로에 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수목 식재 종류 및 패턴 등 연결숲 조성 현황과 효과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시민 보행환경과 수목 생육환경 등을 살폈다.정 시장은 보도 위에 녹지를 조성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충북도가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 수목을 제거해 논란을 빚고 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도청 안 수목 제거는 민선8기 충북도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환경특별도, 충북'과도 맞지 않고 시대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충북도가 할 정책은 도청 나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과 도민이 대중교통으로 도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공무원에 대한 배려, 업무용 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맞춰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황총괄・검경진단・예찰방제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전년도 관할지역 내 산림병해충 발생 면적은 1만 7천ha로, 해마다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증가추세에 있어 올해도 산림병해충 피해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지 산림병해충 유충・성충은 식물의 가지와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어 수목‧농작물에 피해를
13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양지공원 시설 내 수목 전정 작업 등 녹지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추모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시야를 가리는 나무 전정과 가지치기 등을 완료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배수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과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인도 정비 등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자연유산센터는 지난 22일 2024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 전문 자격시험에서 한식미장공 2인, 전통조경공 1인, 세척공 1인의 총 3종목 4인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국가유산수리기능자는 국가유산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국가유산에 관한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국가유산수리기능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 1회 시행되는 관련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시험 분야는 ⩟ 대목수·소목수·드잡이·온돌 등 전통 건축 분야, ⩟ 조경·식물보호 등 수목 관리 분야, ⩟ 목조각 ·칠·도금과 같은 공예 분야, ⩟ 세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약 1억원을 들여 데크길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와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을 비추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했다.점등시간은 일몰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소등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주요 관광명소에도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남연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20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름철을 대비해 주감초등학교 옆 쌈지공원 쓰레기 청소와 무성하게 자란 수목 전정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엄노미 회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계속해서 정기적인 활동으로 쾌적한 주례1동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김종현 주례1동장은 “우리 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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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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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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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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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나고 자란 강경석 씨는 1950년 이승만 정권 시절 자행된 민간인 학살 때 큰아버지와 아버지를 잃었다. 생전에 큰아버지는 농부였고, 아버지는 고향 창원군청에서 일하던 공무원이었다. 4형제 중 둘이 죽자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 남은 형제들은 툭하면 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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