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올 7월 수해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산청군과 합천군이 재해복구와 관련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비교적 규모가 큰 경남 밖 업체들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반면 두 지자체는 지역 중소업체 배제 의도는 없었으며 재해복구 특성상 신속한 업무 처리 때문
한전MCS가 지난달 29일 나주 본사에서 장애인 체육 선수 10명을 채용하는 입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진 사장을 비롯해 이용석 발전사업단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및 전라남도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선수와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입사식은 ‘차별과 배제 없는 일터’, ‘통합과 성장의 혁신적 일자리 정책’을 강조한 정부 국정 기조에 적극 부합하고자 진행됐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해 장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정책에 배제되는 이주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제3차 이민사회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시군별 이주민 지원센터, 글로벌 청소년센터, 시민사회단체, 노무법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센터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최정규 위원장은 이주민 정책 배제 사례와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최 위원장은 이주민 차별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이주민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조례 제정 시 이주민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평가하는 체
인공지능 기반 채용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구직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조사를 인용해 92%의 인사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이력서를 검토하거나 AI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I 채용 시스템은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지원자를 걸러낸다. 그러나 이는 비전통적인 경로를 밟은 인재를 배제
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원주시는 앞으로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대상지로 선정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이에 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4일 “충북 교육 현장에서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간 배척과 따돌림, 관리자의 업무 배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하지만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의 갑질 인용률은 9%, 징계율은 4%라는 수치는 충북 교사들의 절규가 도교육청에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도교육청은 권위적이고 비민주적인 직장 문화로 고통받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지구 의원이 제외된 것은 지역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수지구 관련 안건은 심의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강 의원은 “그동안 도시개발 및 개발행위와 관련된 주요 안건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구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하며 균형 있게 논의해 왔다”며 “특히 처인, 기흥, 수지 각 구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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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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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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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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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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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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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국감의 계절, 물고 물린다
추석 연휴 민심 훑기를 마친 여야가 오는 13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는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감사를 벌인다.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이번 국감에서 공수가 뒤바뀐 여야는 전임 윤석열 정부와 현 정부를 동시에 겨누며 물고 물리는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내란 종식 완수를 내세우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파헤치겠다며 벼르고 있다.추석 직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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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퇴' 3명 중 1명은 공대생…의대생 자퇴 비율은?
최근 6년 서울대를 자퇴한 학부생 3명 중 1명가량이 공과대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 선발 인원이 4명 중 1명 꼴인 데 비해 높은 수치다. 자연과학대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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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저축하면 저축액 두 배 지급하는 '미래두배 청년통장' 1500명 모집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제도로 참여 청년이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대전시가 같은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시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총 720만 원의 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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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감독 가로되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한국 축구는 압박과 역습이 능하다면서 맞대결을 기대했다.브라질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인 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과 경기는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의 준비 상황 등을 전했다.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아시아 원정에서 2승은 당연한 목표"라면서도 "하지만 아시아 국가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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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빈자리 없음
'흥행 태풍'을 일으킨 2025 프로야구가 가을에도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2만2500명의 관중이 입장해 좌석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올 가을야구는 지난 6일과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 1·2차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매진됐다.또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email protected]